영화 VIP시사회 현장을 보면 스타의 인맥을 쉽게 알 수 있다. 영화에 출연한 주,조연배우들은 평소 친분 있는 절친 스타들을 초청해 인맥을 자랑함과 동시에 영화 홍보 효과도 본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감독 이석훈) VIP시사회가 최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김남길의 초대손님으로 박성웅 주상욱 이수혁 이시언 윤소이가, 손예진 초대손님으로는 이민정, 오윤아, 정일우, 임슬옹, 엄지원, 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했다.

8월6일 개봉한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대결을 그린 코미디액션영화다.

▶ 김남길 ◀

★ 박성웅- 김남길은 현재 영화 '무뢰한'을 함께 촬영 중인 박성웅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친분을 쌓고 있다. 쉽지 않은 촬영을 함께하며 둘은 어느 새 막역하게 술 마시는 절친이 됐다.

★ 주상욱- 2009년 방영된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둘도 없는 절친 사이다.

★ 하석진 ★ 이수혁 ★ 이시언- 김남길이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상어'를 통해 동고동락하며 얻은 후배들이다. 김남길의 인맥은 주로 같은 작품을 함께하며 형성된다. 이들뿐만 아니라 김남길은 손예진과 드라마 '상어', 영화 '해적'을 연이어 함께 찍어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로 우정이 깊어졌다.

★ 윤소이- 윤소이와도 2006년 드라마 '굿바이 솔로'에서 함께하면서 우정이 쌓였다.

▶ 손예진 ◀

★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연기로는 손예진이 한참 선배지만 이민정과는 82년생 동갑이라 서로 통하는 점이 많은 사이.

★ 오윤아- 손예진과 2006년 방송된 드라마 '연애시대'를 함께 촬영한 뒤 8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 정일우- 2010년 방영된 드라마 '개인의 취향' 주연배우 이민호가 함께 출연했던 손예진에게 정일우를 소개해줘 친분을 쌓고 있다. 최근 MBC '무한도전'도 함께하며 더욱 친밀해졌다. 이러다 정일우와도 열애설이 나지 않을까.

★ 임슬옹- '개인의 취향'을 통해 시작된 인연으로 돈독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 엄지원 ★ 소녀시대 윤아- 손예진과 같은 작품을 한 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우정을 나누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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