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화장품 모델 트렌드는 '신선함'으로 집약된다.



상반기에 모델 교체 소식을 알린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델 기용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인기 배우 혹은 유명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발탁하며 스타의 '인기세'에 기댔던 과거 추세와 달리, 수많은 브랜드에서 브랜드 컨셉과 연장선상에 있는 뉴 페이스의 모델 기용을 통해 제품력과 신선함을 어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활용법에 있어서도 변화 조짐이 일었다. 화보와 광고 촬영, 팬사인회 등 단순한 활용을 넘어 모델과 소비자가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에 활용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한 것. 이와 함께 걸그룹 내 멤버들이 각자 다른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유닛' 트렌드도 전년에 이어 꾸준히 지속됐다.





# 화장품 업계 새로운 얼굴로 호기심 증폭

 

 

올 상반기에는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별들이 쏟아졌다. 1월에는 톱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활용했던 '보브'가 클라라를 모델로 발탁했고, 2월에는 아이유 대신 신인배우 서예지를 모델로 기용한 '더샘'과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을 선택한 '사임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를 발탁한 'VDL'의 소식이 들려왔다.



뉴 페이스 모델 발탁 소식은 5월에 특히 많았다. 이소연, 박신혜 등 유명 여배우와 함께 작업했던 '고운세상코스메틱'은 5월초 신인 배우 김지원을 선택했고 '라네즈 옴므' 역시 비슷한 시기에 현빈, 송중기를 잇는 새 얼굴로 송재림을 기용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메이블린 뉴욕'은 대중적인 인기는 있으나 화장품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투애니원 씨엘을 모델로 발탁했다. '미샤'는 신인 배우 길은혜를 조인성, 보아와 함께 대표 얼굴로 낙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프라니' 역시 5월 박신혜를 잇는 모델로 루이비통, 에스까다 등 모델로 활약한 바 있는 신예 모델 최아라를 기용하며 기존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잇츠스킨'은 수년간 함께 한 2PM 닉쿤 대신 아역배우 여진구와 전속 계약을 맺었고, '라끄베르'는 이시영을 잇는 새로운 얼굴로 배우 장신영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뉴 페이스 모델 기용 트렌드는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A사 홍보팀 관계자는 "과거 화장품 모델로 선호된 연예인들의 경우 수년간 A브랜드에서 B브랜드로, 또 C브랜드 모델로 옮겨 활동하면서 이미지가 과소비된 게 사실"이라며 "뉴 페이스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는 동시에 신선함을 추구하려는 행보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걸그룹의 유닛 활동, 브랜드 이동 경향은 여전

 

 


 

 

 

지난해부터 이어진 걸그룹의 유닛 활동 트렌드는 올 상반기에도 여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그룹은 소녀시대다. 윤아는 6년째 '이니스프리' 모델로 활동하고 있고, 티파니는 2013년부터 '입큰'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수영은 2012년부터 KGC라이프앤진의 화장품 브랜드 '랑' 모델로, 태연은 2013년부터 엑소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 모델로 활동 중이다.

 

 

 

투애니원은 리더 씨엘이 2월 '메이블린 뉴욕' 모델로 발탁됐고, 산다라박 역시 같은 달에 '클리오' 모델로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에프엑스 설리와 크리스탈은 2013년부터 샤이니와 함께 '에뛰드하우스' 모델로 활약 중에 있고, 같은 그룹의 멤버 빅토리아는 슈퍼주니어M과 함께 '토니모리'의 국내외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떠오르는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역시 유닛으로 활동 중에 있다. 손나은은 2013년 '페리페라' 모델에 발탁됐고, 나머지 멤버들은 '터치인솔'에서 모델로 활동 중에 있다.

 

 

 

기존 화장품 모델의 브랜드 이동 경향도 여전했다. 에뛰드하우스, 고운세상코스메틱 등 모델로 활약한 바 있는 배우 박신혜는 6월 '마몽드'로 이동했고, 바닐라코의 성장을 함께 지켜 본 배우 민효린은 '코리아나화장품' 모델로 새롭게 발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라옴므 모델이었던 조인성은 '미샤'에서 새둥지를 틀었다. 2월 '클리오' 모델에 발탁된 산다라박 역시 이전에는 에뛰드하우스 모델이었다.

# 폭넓은 모델 활용으로 친근한 이미지 구축

 

 

모델을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 화보와 광고 촬영, 팬사인회 정도로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추세다.

 

 

 

일례로 코리아나화장품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의 IR52 장영실상 수상을 기념해 전속모델 김하늘과 함께 '나도 김하늘, 라비다 모델 따라잡기'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하늘은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과 함께 기념 촬영 및 시상식 진행을 하는 등 현장에서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제이에스티나의 향수 브랜드 쥬 퍼퓸은 모델 지드래곤과 특별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드래곤에게 8개 향수를 직접 시향한 후 각각의 제품이 지닌 향의 느낌에 맞춰 포즈를 취하게 한 것. 지드래곤의 감각적인 표현들이 컷 하나하나에 잘 어우러져 제품 고유의 컨셉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이니스프리는 국내 및 글로벌 5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이민호와 함께하는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글로벌 뷰티투어 in SEOUL' 행사를 진행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눈길을 끌었다. 당첨자에게는 9월 이민호와 함께 2박 3일 서울 투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9&aid=0000011903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