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박광수가 27일(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신간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을 발간한 박광수는 지난주 써니 앞으로 친필 싸인한 책을 택배로 보내왔고, 이를 받아 본 써니가 방송에서 “박광수 씨가 ‘FM데이트’에 한번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출연이 성사되었다.
이날 써니는 “책을 보낸 것이 혹시 (홍보를 위한) 출판사의 권유였나요?”라고 물었고, 박광수는 “아니요. 출판사에 허락을 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따로 책을 보내드린 겁니다”라고 답했다. 써니가 누구누구에게 책을 보냈는지 궁금해 하자 박광수는 “(써니는) 할아버지들하고 여행 다니는 것을 보고 귀엽고 예의바르다고 생각했고, 이후 ‘꽃누나’를 보고 이미연 씨한테 보내드렸다. 행복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우시는 것을 보고 웬지 좀 마음이 아팠다”고 답했다. 김창완과의 친분은 익히 알려진 바, 김창완에게도 책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써니가 방송에서 “박광수 씨는 예쁜 글씨로도 유명한 분인데, 저희 프로그램 로고를 부탁해도 되겠냐”고 물었고, 박광수는 기꺼이 로고 제작을 약속했다.
만화가가 된 계기부터 인기 절정의 ‘광수 생각’을 그만두게 된 계기까지, 박광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던 이날 방송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들을 수 있다.
http://www.topstarnews.net/detail.php?number=67345
-----------------------------------------------------------------------------------------------------------------------------------------------------------
만화가 박광수, ‘써니의 FM데이트’ 출연해 써니 칭찬 “귀엽고 예의 바르다”

만화가 박광수(45)가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했다.
박광수는 지난 27일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광수의 출연은 박광수가 자신의 신간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에 친필 사인을 한 후 써니에게 보냈고 이를 받은 써니가 방송에서 “박광수 만화가가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서 성사됐다.
박광수가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책을 보낸 것이 혹시 (홍보를 위한) 출판사의 권유였나?”라고 물었다. 박광수는 “아니다. 출판사에 허락을 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따로 책을 보낸 것”이라고 답했다.
써니가 누구누구에게 책을 보냈는지 궁금해했다. 박광수는 친분이 있는 김창완과 써니, 배우 이미연을 꼽았다.
박광수는 “써니는 할아버지들과 여행 다니는 것을 보고 귀엽고 예의바르다고 생각했다. 이후 <꽃보다 누나>를 보고 배우 이미연에게도 보냈다. 행복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우는 것을 보고 왠지 마음이 좀 아팠다”고 말했다.
박광수는 이밖에도 만화가가 된 계기부터 인기가 많았던 <광수 생각>을 그만두게 된 계기까지 밝혔다. <써니의 FM데이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44&aid=000026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