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핫핫핫"

여름이다. 미칠듯이 덥거나, 미칠듯이 습한 계절이다. 폭염에 숨이 차고, 반대로 장마에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그래서 여름 패션의 1순위는, 핫팬츠다. 해가 떠도, 비가 와도, 핫팬츠라면 괜찮다.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되는 주말, 외출을 계획했다면 핫팬츠다. 다리에 쏟아지는 비는 닦아내면 그만이지만, 바지를 적시는 비는 속수무책이다.

핫팬츠의 또 다른 장점, 어떤 아이템과도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티셔츠, 블라우스, 민소매 티 등 다양한 상의와 잘 어울린다. 

'디스패치'가 선택한 고른 핫팬츠 '패션 베스트' (ⓕest) 5다. 지나, 크리스탈, 빅토리아, 티파니, 소진 등 5명을 골랐다.

☞ 지나's Tip. 각선미에 자신있다면 주머니가 바지 밖으로 나올정도로 짧은 핫팬츠를 추천. 여기에 민소매 티와 체크무늬 셔츠 조합이라면 할리우드 스타일 완성~.

☞ 크리스탈's Tip.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고 싶을 땐 하이웨스트 핫팬츠가 최고. 허리라인을 잡아줘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덤으로 다리는 더욱 길~어보이게.

☞ 빅토리아's Tip. 흔한 핫팬츠가 지겹다면, 디테일을 추가하자. 핫팬츠의 옆트임 사이로 드러난 블랙 컬러의 레이스 천. 묘한 섹시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티파니's Tip. 올 봄과 여름을 강타한 멋스러운 데미지 진. 핫팬츠도 예외는 아니다. 단, 상의는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해야 한다. 상하의 모두 화려할 경우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다.

☞ 소진's Tip. 다양한 패턴이 들어간 핫팬츠도 인기다. 소진은 성조기가 그려진 핫팬츠를 입었다. 여기에 한쪽 어깨가 그대로 드러나는 루즈핏 티셔츠로 섹시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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