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にのみやともこ, @nino0120444)가 '캐스팅' 관련 질문에 답한 트윗입니다.
7일 오전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노다 메구미' 역할에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한상우 PD는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유력하기는 하지만 원작이 있는 드라마들은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다"며 "때문에 윤아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PD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가 원하는 노다 메구미는 우에노 주리와 100% 일치하는 인물"이라며 "우리 쪽에서 여주인공을 캐스팅하더라고 원작자가 '노'(NO)라고 얘기하면 어쩔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보도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원작자 니노미야에게 "대한민국에서 캐스팅되는 '노다메' 캐스팅을 마지막에 니노미야 씨가 선택하느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니노미야는 "드라마 캐스팅에 개입하지는 않는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