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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이 로마의 트레비분수에서 소원을 빌었다. 수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원을 말해봐”라며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분수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전에 입맞춤한 뒤 좋은 기운을 불어넣는 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사람처럼 간절하면서도 행복해 보인다. 또 동전을 분수에 던진 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3월 말 미니앨범 4집의 ‘미스터미스터’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근에는 개별 활동과 해외 일정 등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수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영, 누구랑 갔어” “수영, 해외일정은 아닌 것 같은데” “수영, 나도 가고싶다” “수영, 부럽다” “수영, 소원 좀 이루어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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