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이 치열하다.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 부문 인기상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1위를 종잡을 수 없다.
일단 영화 부문은 1위의 독주다. 남자인기상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이 과반수 이상의 득표수로 1위를 기록 중. 2위는 '수상한 그녀들'에 출연한 B1A4 진영이다. 3위는 '친구2' 김우빈·4위는 '배우는 배우다' 엠블랙 이준·5위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한 이현우다. 여자 부문은 소녀시대 유리가 압도적이다. 지난해 첫 스크린 데뷔작 '노브레싱'으로 인기상 후보에 올라 75%가 넘는 득표율로 독주 중이다. 2위는 '피끓는 청춘' 박보영·3위는 '수상한 그녀' 심은경이다.
TV 부문은 안갯 속이다. 남자는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과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1분 단위로 1·2위 자리를 오르내리고 있다. 3위는 '응답하라 1994' 정우가 12.6%로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그 뒤를 '메디컬 탑팀' 민호·'신의 선물-14일' 바로가 뒤따르고 있다. 여자도 분 단위로 바뀌고 있다. '상속자들' 박신혜 '총리와 나' 윤아 둘이 90% 득표율을 차지하며 치열한 접전 중. 이어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응답하라 1994' 고아라·'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이 따라가고 있다.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문화사업이 주관한다.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JTBC에서 생방송된다. 부문별 후보자는 공식홈페이지(http://isplus.live.joins.com/100san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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