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우월자매'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리얼리리 프로그램을 위해 한집 살림에 돌입했다.

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는 온스타일 '드림걸즈'(가제)에 출연을 확정짓고, 최근 함께 거주할 집을 구하고 두 사람만의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독립해 생활하고 있던 두 사람은 한 집에서 동거를 시작, 새 집 살림을 위함 쇼핑과 집 꾸미기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걸즈'로 첫 동반 리얼리티를 선보이는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1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티저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앞서 '정자매 프로젝트'라는 가제로 지난 2월 프로그램 기획이 진행됐으며, 당시 온스타일 측과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현재 논의 중인 상태다"고 밝힌 바 있다.

제시카는 지난 2007년 8월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무한도전' 가요제 등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2009년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영역을 확장했다. 크리스탈은 2009년 9월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온스타일 '드림걸즈'는 오는 5월께 첫방송이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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