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봄기운 완연한 상큼 발랄한 걸그룹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3월 4주차(3월 17일~3월 23일) kt뮤직이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의 주간차트에 따르면, 소유와 정기고의 ‘썸’ (1위)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임창정의 ‘흔한 노래’ 2위에 이어 투애니원의 정규2집 타이틀 ‘Come Back Home’이 3위를 차지했다.
섹시 발랄하게 돌아온 포미닛의 ‘오늘 뭐해’는 4위에 올랐고 소녀시대의 ‘Mr.Mr.’가 5위를 차지해 걸그룹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뒤이어 봄의 전령사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6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봄을 알리는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해가는 분위기다.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 상큼한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가 7위, 로꼬의 ‘감아’ 8위,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이 9위, 선미의 ‘보름달’이 10위를 차지했다.
kt뮤직관계자는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발라드곡이나 상큼 발랄한 댄스곡들을 즐기는 경향이 나타난 한 주였다”며 “당분간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신곡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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