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들의 한 치 양보 없는 격돌이 지난주 이어 계속됐다.

투애니원(2NE1), 소유X정기고, 소녀시대가 가온차트 3월 4주차(집계 3월 9일~3월 15일)에서 지난 주 순위를 그대로 지키며 조용한 격돌을 펼쳤다.

 

투애니원 신곡 ‘컴백홈(Come Back Home)’은 왕좌를 지켜냈다. 지난 차트에서 3일 먼저 음원을 공개한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Mr.Mr)’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투애니원은 곧바로 차트 역전을 시키며 3주차 1위에 올라섰다. 소녀시대, 소유X정기고까지 쟁쟁한 음원강자를 상대로 순위 굳히기에 들어가 2주 연속 1위 수성에 성공했다.

 

2주 연속 1위를 내줬지만 소유X정기고 ‘썸’의 열풍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영화 <겨울왕국>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열풍 속에서도 3위로 진입해 눈에 띄는 선방을 펼쳤던‘썸’은 2월 4주차부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의 동시 컴백에 잠시 4위로 순위가 주춤했지만 거물급 아이돌에도 굴하지 않고 차트 역주행이라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꿋꿋이 2위를 지켜내 예상 밖의 선전을 보였다. 소녀시대, 투애니원과 함께 컴백 대란에 동참했던 씨엔블루 ‘캔트 스톱(Can’t Stop)’ 역시 지난 주 이어 그대로 순위를 지키며 5위에 머물렀다.

 

 

 

 

 

 

 

 

 

 

5위권 순위가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린의 신곡 ‘보고 싶어…운다’만이 조용히 새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컴백대란에도 7위에 진입해 음원파워를 뽐낸 ‘보고 싶어…운다’은 투애니원의 ‘너 아님 안돼’를 밀어내고 4위로 새롭게 안착했다.


 

상위권 순위 변동이 잔잔한 가운데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와 투하트 ‘딜리셔스(Delicious)’가 각각 6위와 9위로 새롭게 진입해 치열한 음원 경쟁에 반격을 꿈꿨다. ‘까탈레나’는 인도풍의 디스코의 통통 튀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오렌지 캬라멜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 익살스러운 무대 의상과 안무 역시 포인트이다.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이 뭉쳐 화제를 모은 유닛 투하트의 ‘Delicious’는 팝과 펑크 장르가 어우러진 빈티지 풍 멜로디로 두 명의 다른 아이돌의 개성을 조화롭게 살려냈다.

 

‘벚꽃좀비’라 불리는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은 25위에서 18위로 7계단 올라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였다. ‘벚꽃엔딩’은 지난 2012년 버스커버스커가 발표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봄에 피는 벚꽃을 소재로 첫사랑과의 행복한 날을 꿈꾸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담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봄 시즌송’의 힘입어 별다른 활동 없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만큼 올해 봄 음원차트에서 보여줄 활약 역시 주목받고 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열풍도 계속됐다. 주인공 김수현이 직접 부른 OST ‘약속’이 새롭게 16위로 진입해 여전한 OST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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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