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같이 생긴 사람들을 못생겼다기보다는 예쁘다고 여긴 사람들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에 우리는 윤아를 예쁘다고 여기게끔 진화를 한 것이다."
|
"윤아는 왜 예쁠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중환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한 이유입니다.
14일 오전 12시 30분 방송된 KBS 프로그램 인문 강단 락 '전중환 교수의 진화의 풍경: 진화심리학으로 본 삶과 사회' 강의에서 전 교수는 "우리는 생존과 번식을 위해 윤아를 예쁘다고 여기게끔 진화 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전 교수는 "사실 우리는 윤아가 예쁜 걸 친숙하게 알뿐이지 왜 우리가 윤아 같은 사람을 예쁘다고 생각하는지는 사실을 잘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아같이 생긴 사람들 즉, 눈이 크고 브이라인의 얼굴형을 지니고 코가 뾰족한 이런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우수한 유전적인 형질을 나타냈고, 이런 사람들을 선호했던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다"며 "우리는 생존과 번식을 위해 윤아를 예쁘다고 여기게끔 진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전 교수가 "윤아는 왜 예쁠까?"라는 질문에 대해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하는 부분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