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PD가 소녀시대 녹화 뒷이야기를 전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스) 전성호 PD는 3월 13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12일 방송분에 출연해 멤버들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가 된 소녀시대에 대해 밝혔다.
전성호 PD는 연애 관련 돌직구 질문들에 소녀시대 녹화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자 "소녀시대 녹화 분위기는 좋았다. 멤버 윤아 수영 열애 언급에 처음에는 곤란해했지만 유쾌하게 잘 답했다. 출연을 결정할 때 어느 정도 각오하고 나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핑크돼지', '티매니저' 별명을 공개하며 입담을 자랑한 티파니에 대한 질문에 전성호 PD는 "티파니는 한국말이 정말 많이 늘어서 입담이 좋아졌더라"고 칭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은 전국기준 시청률 7.2%를 기록,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전성호 PD는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토크쇼 정체기인 요즘 새로운 시도들도 고민할 것이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다음 주 방송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허지웅 홍진호 쌈디 블락비 지코가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다음 주 방송에 대해 전성호 PD는 "쌈디도 레이디 제인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지 않냐. 두 사람이 사이 좋아서 쿨하게 말하는 것 같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허지웅 홍진호 쌈디 블락비 지코가 출연하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은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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