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아이돌 그룹이자 가요계 최정상급 걸그룹 대표주자인 소녀시대와 2NE1의 맞대결은 최근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최고들의 정면승부이기에 두 그룹의 대결이 가져오는 의미는 더욱 크다.

처음 소녀시대와 2NE1이 비슷한 날 컴백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요계 관계자들은 물론, 가요계 팬들 모두 두 그룹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두 그룹의 컴백은 기존 걸그룹들의 컴백 및 데뷔 시기와 마무리 활동 시기를 좌지우지 할 만큼 가요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 국내차트 인기 ‘양분’…우위 점하기 어려워

지난달 24일과 26일 음원을 공개한 소녀시대와 2NE1은 국내 가요 차트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먼저 소녀시대는 지난달 24일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를 포함한 전 음원을 긴급 공개했다. 소녀시대답게 신곡을 선보이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위엄을 과시했다.

이에 뒤질세라 2NE1은 지난달 27일 자정,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크러쉬(CRUSH)’ 발매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 수록곡들의 음원을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한 곡인 ‘컴백홈’은 이날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9곳에서 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며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를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3월 둘째주 디지털 종합음원 순위에서는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NE1의 ‘컴백 홈’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소녀시대 ‘굿바이’가 10위에 올랐고 2NE1의 ‘너 아님 안돼’가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곡이 20위권 내에 포진하고 있어 국내 음원차트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국내 음원차트의 순위는 물론 음악방송 순위에서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6일 소녀시대가 ‘엠카운트다운’으로 음악방송 첫 컴백 무대를 먼저 치룬 가운데 이날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명불허전’ 인기를 입증했다. 음원공개 10여일만에 이뤄낸 성과다.

지난 1~2일 서울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먼저 신곡을 선보인 2NE1은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에 소녀시대와 2NE1, 이 두 그룹의 진정한 승부는 일단 소녀시대의 '1승'으로 가려졌다.

 

◇ 해외반응, 2NE1이 더 앞서나?…‘용호상박’

소녀시대와 2NE1은 K팝그룹의 선두주자 답게 해외에서의 반응에서도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음원 발매 이후의 해외에서의 반응을 살펴보면 소녀시대와 2NE1 모두 음원공개 직후 7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해 최정상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2NE1이 조금 앞서고 있는 추세다.

2NE1은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어 음원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퓨즈TV 등 해외 언론에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앞선 5일에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61위로 진입하며 K팝 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이 차트의 이전 기록은 소녀시대의 유닛그룹인 ‘태티서’의 미니앨범 ‘트윙클’이 지난 2012년 4월 세운 126위다. 2NE1이 ‘태티서’의 기록을 제치고 61위 이름을 올린 것이다. 소녀시대도 새 앨범 발표 뒤 국내외 매체들이 잇따라 호평을 늘어놓고 있어 해외에서도 소녀시대와 2NE1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 ‘용호상박’이라 볼 수 있다.

최근 획일화된 섹시 콘셉트로 가요계의 전쟁에 뛰어들고 있는 기존 걸그룹들과는 달리 자신들만이 가진 매력만으로 가요계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소녀시대와 2NE1. 두 정상간의 맞대결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컴백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녔던 최근, 가요계는 이 두 그룹간의 경쟁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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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