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투애니원(2NE1) 두 걸그룹의 대격돌에 가요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중국의 케이팝(K-POP) 팬들 사이에서도 이 전쟁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닷컴 뮤직은 4일 "최강 걸그룹의 대결, 보이그룹의 부드러운 컴백"이라는 제목과 함께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의 정면대결을 의미하는 이미지를 게재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중국 네티즌의 반응을 이끌어낸 케이팝을 소개했다.


 


가장 윗줄을 차지한 바이두 이주의 케이팝은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 미스터', 그 바로 아래는 투애니원의 '컴백홈'이었다. 중국 케이팝 팬들 역시 두 대형 걸그룹의 대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방증이다.


 


중국 네티즌의 실질적인 반응을 반영한 신곡 차트 톱100의 결과도 눈길을 끈다. 3월 4일 현재 중국에서의 '별에서 온 그대' 광풍을 증명하듯 중국 현지 노래들 사이에서 '별에서 온 그대' OST인 김수현의 '너의 집 앞'이 당당히 3위에 랭크돼 있다. 케이팝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다음은 6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다. 중국에서 인기와 인지도를 모두 갖춘 케이팝 아이돌인 만큼 음원 발표 이래 꾸준히 10위권 안에 머물면서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8위에는 역시 '별에서 온 그대'의 OST인 린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올라 10위 안에 총 3곡의 케이팝이 포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별에서 온 그대'의 OST 가운데 윤하의 '별에서 온 그대'(14위), 효린의 '안녕'(15위), 케이윌의 '별처럼'(24위), 저스트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26위),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28위, 42위), 오프닝 타이틀인 '맨 프롬 스타'(Man From Star,33위), 연주곡 '백 투 더 프레즌트'(Back To The Present,37위),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38위, 43위), 소녀시대의 '굿바이'(Good-Bye,11위)와 '유로파'(Europa,20위), 동방신기의 '스펠바운드'(Spellbound,25위), 그리고 씨엔블루(CNBLUE)의 '캔트 스탑'(Can't Stop,35위) 등 모두 17곡의 케이팝이 50위권 내에 자리했다. 채연의 중국어 곡 '미지견'(美之見)도 19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다만 중국에서 투애니원이 생각만큼 소녀시대의 적수가 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기대와 달리 투애니원은 바이두 신곡 차트에서는 이름값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투애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은 배우 이민호가 지난 음력 설인 춘제 당시 CCTV 춘완에서 불러 화제가 된 '정비득이'(情非得已,54위)보다도 낮은 순위인 60위에 머무르고 있다. 선미의 '보름달'(58위)보다도 아래다. 100위 안에 '컴백홈을 비롯해 '크러시'(Crush, 62위), '너 아님 안 돼'(70위) 등 세 곡이 올라 있기는 하지만 중국에서만큼은 소녀시대의 대항마라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한편 소녀시대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투애니원은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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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