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가 꼬마 소녀와 함께 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제시카는 2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아기와 나"(Baby&I)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제시카는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예닐곱 살 돼 보이는 여자 아이와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다. 흰 바닥에 검붉은 카펫이 깔려있고 나무 모양의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된 독특한 장소에서 재킷과 바지, 부츠, 가방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맞춰 입은 제시카는 회색 코트를 입은 어린 여자 아이와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이다. 뒷모습만 공개된 소녀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시카의 근황에 팬들은 "저긴 어디고 아이는 또 누구예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아" "언니 보고 싶어요" "소녀 얼굴도 궁금해" "베이비의 정체가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시카가 속한 소녀시대는 최근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를 발표하고 오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 사진=제시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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