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스키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효연은 지난 17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제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에서 스키 여자 청년부에 출전해 1위에 올랐다. 정식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효연은 여자 청년부 4명의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비록 많은 참가자들과 경쟁을 펼치진 않았으나, 효연은 최근에서야 스키를 접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이번 1위가 남다르다.

효연은 금메달의 기쁨을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키대회에서 금메달 땄어요"란 글을 적어 알리며, 시상대에 오른 모습과 상장을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효연이 소속된 소녀시대는 네 번째 미니앨범 'Mr.Mr.'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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