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함박웃음을 지었다.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소치의 연인들'이라는 타이틀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이상화-이중엽 커플, 박승희-이한빈 커프, 빅토르 안-우나리 커플 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리포트를 본 MC 윤도현은 "수영 씨 우리도 일과 사랑 모두 열심히 하자"라고 외쳤다. 이 말에 수영은 "네 파이팅!"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수영을 보며 윤도현은 "사랑 얘기하니까 그렇게 좋아요?"라고 지적했다. 수영은 "아니다. 저는 이제 곧 경기를 펼칠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지난달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1년 넘게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2390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