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걸그룹 섹시대란에 종지부를 찍을까.
컴백을 앞두고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소녀시대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걸그룹 열풍을 잠재울지 관심사다.
소녀시대 컴백에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소녀시대가 보여줄 새로운 컨셉. 특히 년초부터 걸그룹 섹시 열풍이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는 상황이라 자타공인 '걸그룹 끝판왕' 소녀시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사였다.
소녀시대 측은 이번 컴백 컨셉에 대해 현재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섹시'가 아님을 확고히 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컨셉은 세련된 미스터리 걸"이라며 "소녀시대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변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높였다. 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만의 것을 추구할 뿐"이라며 "새 앨범 활동 컨셉은 섹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섹시로 도배된 가요계, 특히 걸그룹 경쟁에서 '끝판왕' 소녀시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섹시대란'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한편 소녀시대는 2월24일 4번째 미니앨범 'Mr.Mr.'(미스터미스터)'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 데이터 일부가 손실되어, 컴백 일정 등에 대해 논의중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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