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초부터 걸스데이, 달샤벳, AOA 등 걸그룹들의 화끈한 섹시전쟁으로 가열된 가요계의 열기가 내달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에 이은 보이그룹 대전은 물론, 가요계 전설로 불리는 이선희와 걸그룹의 퀸 자리를 차지한 소녀시대, 데뷔 16년차 그룹 신화의 이민우 등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1월 가요계는 비, 동방신기의 컴백과 걸그룹의 섹시 열풍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비는 그만이 완성시킬 수 있는 섹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동방신기는 데뷔 10년의 여유가 느껴지는 새로운 시도로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화끈하게 벗고 무대 위에 선 걸그룹들의 전쟁 또한 치열했다.

2월에는 걸그룹 대전에 이은 보이그룹의 잇따른 컴백이 눈길을 끈다. 먼저 B.A.P는 내달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를 발매한다. 그동안 강렬한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사 이미지를 어필해왔다면, 이번에는 타이틀곡 '1004(Angel)'를 통해 댄디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성숙한 '감성남'의 이미지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B.A.P와 작업해온 강지원·김기범 콤비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이번 앨범은 이외에도 총 13개의 트랙을 통해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에 도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앨범 재킷에는 블랙 세미 수트 스타일을 연출한 B.A.P 멤버들의 성숙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내달 12일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로 컴백한다. 지난해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와 '제28회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크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학교에서의 연애'라는 의미의 타이틀에서 엿볼 수 있듯이 10대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과 'N.O.(엔오)'가 10대들의 꿈과 행복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사랑 이야기를 통해 10대들의 감성을 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YG가 빅뱅 이후 8년 만에 기획한 보이그룹 위너도 2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위너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에서 우승한 팀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등을 거쳐 가수로 먼저 데뷔한 강승윤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지원했던 이승훈 등이 소속돼 있다.

위너는 이미 '윈'과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너TV'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자작과 퍼포먼스 실력 등을 검증받은 만큼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위너TV'에서는 일상의 자연스럽고,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 아이돌그룹으로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 또 록을 했던 강승윤의 변신과 타고난 춤꾼 이승훈의 성장 역시 기대 포인트다. YG의 양현석 대표가 위너의 데뷔를 '위너TV' 종영 후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만큼 초대형 신인그룹의 탄생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남매그룹 악동뮤지션도 같은 소속사인 위너와 비슷한 시기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직 정식 데뷔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내달 중 'K팝스타3'에 출연해 오랜만에 무대를 꾸민다.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에서 큰 인기를 차지한 만큼 그들의 정식 데뷔 소식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이찬혁의 재기발랄한 자작곡과 이수현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장, 음원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식 데뷔를 한다면 음원차트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보이그룹과 신인들에 맞서 전설적인 선배들의 컴백도 예정돼 있다. 가수 이선희는 데뷔 만 30주년을 맞아 내달 중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2월 발매된 이선희의 14집앨범 '사랑아...' 이후 5년만의 신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만큼 이선희는 새 앨범에 대해 많은 생각을 구상해왔고, 현재 녹음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가수 중 한 명으로 특별한 위치에 있다. 30년 동안 그만의 매력이 짙은 독특한 감성과 음악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폭발적인 고음과 음악적 능력은 그를 대체할 수 없는 국내 최고의 여자 보컬리스트로 만들었다. 지난해 '가왕' 조용필이 앨범을 발매하며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점령하는 등 선전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선희의 컴백 역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는 내달 6일 솔로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엠텐(M+TEN)'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발표한 '미노베이션(Minnovation)' 이후 5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택시(Taxi)'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 특히 '택시'는 이민우가 직접 작사를 맡은 디스코와 펑크스타일의 곡으로 관심이 쏠린다. 사실적인 사운드와 술 취한 듯 몽환적인 리듬이 이민우만의 매력을 잘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택시'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날 이민우는 새 앨범의 퍼포먼스에 대해 "색다른 걸 해보자고 판단, 술 취한 듯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생각해 냈다. 우리나라 최초로 만취한 상태로 이어지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그동안 신화의 퍼포먼스 중심에 있었던 만큼 이민우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화려한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

걸그룹 소녀시대 역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는 지난 16일 오후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며, "이제 곧 컴백할 테니 끝까지 응원 많이 해주시고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SM타운 위크(SMTOWN WEEK)'의 단독콘서트 '메르헨 판타지(Marchen Fantasy)' 공연에서도 컴백을 알리는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소녀시대의 컴백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컴백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앨범 작업이 한창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의 이번 신보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4집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이후 1년만의 완전체 컴백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훗(Hoo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모든 앨범 콘셉트가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에는 팬들에게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767045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