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그룹 소녀시대와 가요시상식 사회를 맡아 한 번 더 호흡을 맞춘다.
오는 2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된다. 이날은 엑소 소녀시대 씨스타 걸스데이 등 2013년 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사회자로 오상진과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발탁됐다. 오상진은 지난 16일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시상식 2부 음반 부문 사회를 맡았다. 당시에는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 태연 티파니와 함께 했다.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이력을 무색케 할 만큼 원활한 진행을 하지 못했다. 생방송이라는 상황을 감안한다고 해도, 전문 MC가 아닌 태연과 티파니의 흐름마저 끊을 정도로 잦은 실수를 냈다. 오상진은 이날만큼은 보는 이들이 불안함을 느낄 정도로 미흡한 실력을 보였다.
한편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24일 오후 2시 예스24를 통해 의 무료티켓(예매수수료+배송비 개인부담)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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