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런웨이에 도전했다.
12일 밤 12시 10분 방송된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SBS ‘패션왕 코리아’(연출 안상남) 7회에서는 김나영-정두영, 티파니-지일근, 보라-이주영, 이지훈-김홍범, 브라이언-박윤정 등 5팀은 ‘새내기 룩’이란 미션을 받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 서현은 티파니와 지일근 디자이너를 위해 투입됐다. 서현은 생애 첫 런웨이에 도전을 앞두고 무대 뒤에서 바짝 긴장하며 포즈 연습에 몰두했다.
하지만 막상 쇼가 시작되자 서현은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런웨이를 장식했다. 특히 민트와 화이트가 어우러진 트렌치 코트 패션을 풋풋하고 상큼하게 소화, 100인의 패션피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함께 선 2013 SBS슈퍼모델 박선임에 못지 않은 워킹이었다.
‘패션왕 코리아’ 멘토 박윤수 디자이너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다. 기본적인 의상이지만 자유로운 스토리로 풀어냈다.”며 호평했다.
서현의 특별 출연과 티파니 팀의 활약에 힘입어 티파니와 지일근 디자이너 팀은 이날 2라운드 미션에서 82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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