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PD, 서현 연기력 극찬 "신인 연기자 이상이다"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의 배태섭 PD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의 연기력을 평했다.

 

11일 오후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진행됐다. 본 제작발표회에는 배태섭 PD, 배우 전광렬, 성훈, 최윤영, 황신혜, 전미선, 윤미라, 이한위, 전수경, 오대규, 우희진, 진서연, 김윤서, 이정혁, 강서준, 김혜지, 이혜인, 여의주, 이원근, 서현이 참석했다.

 

이날 배태섭 PD는 서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서현) 본인이 학교도 연극과를 다니고 있어서 기본적인 연기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실 소녀시대 9명 모두를 알지를 못한다"며 웃었고 "하지만 서현은 극중 한유림의 이미지와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 했다"며 서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배 PD는 연기자로 변신한 서현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처음이다 보니 현장에서 사소한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이해나 표현력은 신인연기자 이상이다"며 서현의 연기를 호평했다.

 

'열애'는 부모 세대의 갈등과 운명으로 인해 비극을 겪게 되는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치열한 성공을 다룬 드라마다. 서현은 극중 한유 림 역을 맡아 수의사를 꿈꾸는 한유정(최윤영)의 언니로, 대학교 교정에서 우연히 만난 강무열(성훈)의 열정과 남자다움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인물을 그려낸다.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방송되는 '열애'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남태경 인턴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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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배태섭PD "서현 캐스팅 이유? 이미지에 딱 어울렸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태섭PD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배태섭PD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장 ‘열애’(박예경 극본, 배태섭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배태섭PD는 "서현의 캐스팅 이유는 우선 본인이 연극영화과에 다니고 있다. 그래서 기본적인 연기력인 발성 액션 등은 가지고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사실 소녀시대 멤버 9명을 제가 다 알지 못한다. 하지만 서현의 이미지 한유림 캐릭터에 딱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배태섭PD는 "서현은 촬영 현장에서 큰 실수나 어떤 잘못하는 것 없이 연기하는데 적응 중이다. 현장 경험 적어서 사소한 실수는 가끔 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은 신인 연기자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현은 ‘열애’에서 수의사가 꿈인 한유정(최윤영)의 언니 한유림 역을 맡았다. 어린 강무열(이원근)과는 대학교 교정에서 우연히 만나 그의 열정과 남자다움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한편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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