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이 추석을 맞아 섹시와 카리스마를 벗고 곱게 한복을 차려입었다.

화려한 의상으로 젊은 층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이 잠시 개성있는 옷 대신 단아하고 조신한 한복을 입었다. 파스텔 톤의 고운 빛깔의 한복부터 강렬한 색감의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을 입은 아이돌 그룹의 맵시 대결도 관심을 끄는 대목.

한복을 통해 가장 큰 이미지 변신을 한 그룹은 단연 씨스타다. 17일 소속사를 통해 추석 인사를 건넨 네 명의 멤버는 하의 실종 의상 대신 쪽진 헤어스타일에 분홍 빛깔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다. 이들은 "올 한 해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추석을 맞아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명절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는 각자의 SNS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지난 16일 공개된 티파니의 한복 자태는 인형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티파니는 파스텔 빛깔의 한복을 입은 채 깜찍한 표정으로 추석 인사를 건넸고, 유리는 귀여운 포즈와 표정으로 큰 절을 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유리는 "추석 선물 대령 어른신들이 특히 좋아함"이라는 재치 넘치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YG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남매 악동뮤지션은 나이에 맞는 풋풋한 모습으로 한복 맵시를 과시했다. 이들은 17일 YG를 통해 "가족과 함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며 파스텔 톤의 한복 자태를 뽐냈다. 특히 헤어를 단정히 묶고 환한 미소를 지은 이수현의 귀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룹 틴탑은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한복을 입은 채 출연했다. 이들은 멤버별로 알록달록한 색상의 한복을 차려입었다. 한복 색깔만큼 통통 튀는 멤버들의 헤어 색깔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그룹인만큼 상큼한 면모를 부각시킨 모습이다.

그룹 파이브돌스와 크레용팝, 허니지, 가수 김예림은 OSEN 한복 인터뷰를 통해 더욱 개성있는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최근 컴백한 파이브돌스는 무대 위의 소녀다운 이미지를 한복을 통해 색다르게 표현했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은 이들의 조신한 면모를 부각시켰다.

대세로 떠오른 그룹 크레용팝의 한복은 특히 남달랐다. 트레이닝복과 헬멧으로 무대에 오르는 크래용팝의 한복 치마는 길이가 매우 짧았고, 대신 펑퍼짐한 속바지를 부각시켜 깜찍함을 배가시켰다. 헬멧 대신 귀여운 스타일의 헤어밴드는 이들의 개성을 더욱 살렸다.

스무살 김예림의 한복 자태는 '정석'이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김예림은 조신하고 단아한 여성상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그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쉴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여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키기도 했다.

남성 그룹 허니지는 새신랑 같은 농익은 한복 자태를 과시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색상의 한복을 입고 환한 미소로 풍성한 한가위를 표현해내는 듯 했다. 이들은 듬직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웃음으로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620140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