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 D-day 1이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스타들이 개성만점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정성이 가득한 손편지로 진지하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방법은 다르지만,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았다.

 

아이돌은 한복 사진으로 인사를 건넸다.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발랄한 추석 메시지를 전달한 것. 드라마 촬영 중인 연기자들은 편지로 안부를 전했다. 정성스럽게 쓴 손글씨가 돋보였다. 영화 배우들은 생생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아이돌 vs 탤런트 vs 영화배우의 추석 인사를 모았다. 깜찍, 진지, 생생했다.

 

 

 

 

 

 

 

◆ 아이돌 - "깜찍한 한복인사"

 

아이돌들은 추석의 정석, 한복 인사를 택했다. 무대 의상을 입을 때와 또 다른 모습이다. 각자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추석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단정한 한복 인사는 안녕~. 깜찍한 표정과 독특한 포즈 설정은 덤이다.

 

'엠블랙'은 한복 인사를 건넸다. 특이한 점은 인간탑을 쌓았다는 것. 연예계 비글 그룹답게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었다. 지오는 사진 게재 뒤 "연휴기간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라고 메시지도 전했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16일 '유에프오 타운(UFO TOWN)'에 자신의 한복 셀카를 업로드했다. 특유의 상큼한 눈웃음과 애교가 가득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내추럴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한복의 핑크빛 꽃자수가 여성미를 더했다.

 

'소녀시대' 유리도 깜찍한 한복 셀카를 전했다.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 사진을 공개한 것. 파스텔톤 한복 차림으로 '꽃받침 포즈'를 선보였다. "추석 선물 대령,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함"이라며 센스있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 탤런트 - "정성가득 손편지"

 

이번 추석 연휴는 길다. 주말 포함 5일이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바쁜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탤런트들이다. 촬영은 연휴 때도 ing다. 그렇지만 팬들을 위한 인사는 잊지 않았다. 촬영 현장에서 정성이 담긴 친필 메시지로 추석 안부를 전했다.

 

'굿닥터' 주원은 지난 17일 손편지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편지 속 주원은 "추석 연휴 행복하고 풍성하게 보내세요. 시온이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친필

로 적었다. 또박또박  써내려간 글자에서 주원의 정성이 느껴졌다.

 

MBC-TV '메디컬 탑팀'팀도 추석 인사 대열에 합류했다. 방영을 앞두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권상우, 정려원, 민호, 오연서는 "가족들과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적힌 손편지 인사와 사인을 공개했다.

 

추석 특집 예능 SBS-TV '멋진 녀석들'에 출연하는 김수로, 김민종, 임창정도 손글씨 편지를 공개했다. 각각 친필 사인과 "추석 잘 보내세요"라는 글이 적힌 편지를 들어 보였다.

 

특히 김수로는 노인으로 분장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 영화배우 - "생생한 영상인사"

 

영화 홍보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배우들도 추석 맞이 인사를 전했다.현장감이 생생히 전달되는 영상 메시지로 직접 인사를 건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살짝(?) 드러냈다.


'설국열차'팀은 프랑스에서 인사를 전했다.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이 대표로 모습을 드러냈다. 추석 인사와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팬 여러분의 뜨거운 애정과 열정 덕에 특별한 추석을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화이'의 김윤석, 여진구는 함께 영상 인사를 건넸다. 김윤석은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올 가을 한가위도 풍성하게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저희 영화 '화이'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라며 깜찍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깡철이' 팀은 추석맞이 릴레이 코멘트를 공개했다. 김성오, 유아인, 김정태, 김해숙이 자기소개와 함께 훈훈한 인삿말을 전했다. 유아인은 "추석 잘 보내시고, 영화 '깡철이'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라는 파이팅 넘치는 코멘트를 남겼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33&aid=0000001440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