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써니

 

 

 

 

소녀시대 써니가 특유의 애교로 단 며칠만에 할배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1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편 네 번째 이야기에는 할배들(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던 써니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특유의 애교와 붙임성으로 처음 만나는 할배들 그리고 이서진과 금새 친해져 마치 한 가족 같은 친근함을 보여주며 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할배들 또한 이서진과 있을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할배들은 써니가 직접 촬영하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재밌어?"하며 흐뭇한 미소를 띄기도 했다. 또한 써니 앞에서 그들이 직접 준비해 온 잠옷을 입고서는 심지어 애교를 부리듯 귀여운 포즈를 취하기도 해 이서진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할배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할배들과의 여행이 불편하고 어려워 피곤했을 법도 한데 이서진보다 아침에 먼저 일어나 할배들을 위해 생애 첫 김치찌개 끓이기에 시도를 하며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써니의 이런 노력의 결과는 할배들과의 이별 장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할배들은 써니를 서울로 떠나보내며 각자 한번씩 포옹을 해줬다. 이들은 마치 친손녀를 떠나보내는 것 마냥 섭섭한 마음을 얼굴 표정에 그대로 드러냈다. 이에 써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써니는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자신을 편하게 대해 준 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써니는 할배들로부터 돌아가신 자신의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정말 행복했다"며 눈물을 머금은 채 환한 미소를 보여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이순재의 경우 지금까지 할배들 사이에서도 위엄있고 무뚝뚝한 맏형이었지만 써니와 이별을 앞에서는 "우리는 이제 언제 볼 수 있는거냐. 화면으로 만나야 하는거냐"며 아쉬움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후 이순재는 "소녀시대 9명 모두에게 밥 사 줄 수 있다"고 다정한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방송 중간에 박근형은 백일섭에게 "너 딸 서울 도착한 사진이다"며 서울에 도착한 써니의 공항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고, 방송 말미에 백일섭은 "써니 걔 참 괜찮은 기지배야"라며 할배들은 마치 친손녀를 대하는 듯한 행동과 말들로 써니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누리꾼들 또한 방송 직후 실시간 SNS를 통해 "왜 써니써니 하는지 알 것 같더라" "써니 가 진짜 참 괜찮은 진구더라" "정말 친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모습이었다" "써니가 안 예뻐할 수 없게 행동을 하더라" "방송 보는 동안 훈훈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써니를 칭찬했다.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79115352572221019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