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써니, 돌아가신 할아버지 회상하며 눈물 “장례 못지켰다”
‘꽃보다 할배’에서 써니가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의 대만 편에서 네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멤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할배들과 대만 여행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은 뒤,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할배들은 정이 많이 들었던 듯 아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써니 역시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지는 듯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써니는 “어느 순간부터 허물없이 막 장난쳐주시고 예뻐해주시고 그러시니까 우리 아빠, 할아버지 보는 눈으로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았다”라며 할배들과 함께했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겠다’라는 질문에 “돌아가셨다”라며 “내가 장례를 못 지켰다. 활동하느라. 그래서 할아버지 생각하면 좀 죄송하다. 근데 오늘 할배들을 뵈니깐 너무 행복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매경닷컴 이슈팀 손진아 기자]
http://star.mk.co.kr/v2/view_arts.php?no=849918&year=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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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써니, "활동 때문 할아버지 장례 못지켜" 눈물
[OSEN=임영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활동 때문에 할아버지의 장례를 지키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써니는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할아버지 생각을 하면 죄송하다"며 "활동을 하느라 장례를 못 지켰다"고 말했다.
그는 눈물을 보이며 "이 곳에서 오늘 할아버지들 뵈니까 정말 행복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써니는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넘치는 애교와 예의 바른 모습으로 H4(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신구)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plokm02@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6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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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써니,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에 눈물 '왈칵'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꽃보다 할배' 써니가 할배들과의 이별 앞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편 네 번째 이야기로 할배들(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스페셜 멤버 써니가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할배들 그리고 이서진과 짧은 여행 일정을 마치고 이들과 헤어지게 됐다. 써니는 할배 한 명 한 명과 포옹을 했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할배들 또한 써니와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운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 써니가 얼마나 할배들에게 살갑게 대했는지 짐작하게 했다.
이후 써니는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를 통해 "어느 순간부터 할아버지들이 허물없이 장난치고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할배들과의 짧은 추억을 회상했다. 이후 써니는 "우리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그런데 활동하느라 임종을 못 지켜드렸다. 그것이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하고는 눈물을 쏟았다.
이어 써니는 "그래서 할아버지들을 보니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났다"며 "할아버지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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