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의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여름에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스타일과 자외선 차단 중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스타들은 사계절 내내 선글라스를 달고 산다. K-POP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로잡은 한류 아이돌 스타들도 마찬가지. 대한민국 아이돌이 사랑한 ‘범 국제적 패션 아이템’ 선글라스를 파헤쳐보자.
1. 소녀시대 태연의 톰포드 선글라스
소녀시대 멤버들 중 가장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멤버 태연이 선택한 선글라스는 코스메틱, 수트, 안경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톰포드’의 선글라스. 태연은 톰포드 선글라스를 여러 가지 스타일링에 매치함으로써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태연의 톰포드 선글라스는 각 모서리 부분이 살아있는 스퀘어 타입의 선글라스로 안경 다리 부분이 블랙 컬러인 테와 다르게 화이트 색상으로 돼있는 것이 포인트다.
2. 샤이니 키의 베디베로 선글라스
샤이니의 다섯 멤버 중 가장 스타일리시한 패션 세계를 뽐내는 멤버는 단연 ‘Key’다. 키는 새침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이목구비를 강조해 키치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였다. 그런 키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은 선글라스에도 반영됐다. 키의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블랙 컬러의 선글라스는 브랜드 베디베로의 선글라스. 동글동글한 테부분이 귀엽고 영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키가 선택한 베디베로의 선글라스는 김혜수, 김사랑 등 많은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잇 선글라스’으로 꼽히는 아이템이다.
3. 2ne1 CL의 샤넬 선글라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패셔니스타 걸그룹 투애니원의 리더답다. 씨엘은 자신의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해줄 선글라스 아이템으로 샤넬의 빈티지 선글라스를 선택했다. 씨엘은 수많은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유난히 선글라스를 많이 착용하는 멤버 중 한 명이다. 샤넬 뿐만 아니라 크롬하츠, 수비, 린다페로우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하는 그녀가 최근 SNS에 게재한 사진에서는 샤넬의 빈티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빈티지한 블랙 컬러의 테에 ‘Channel paris’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들어간 글라스 부분이 특징이다. 씨엘은 샤넬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익살맞은 표정으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명불허전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4. 엑소 루한의 반스 선글라스
한국과 중국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세 아이돌’ 엑소의 멤버 루한은 엑소의 첫 번째 정규 리팩키지 앨범 ‘으르렁’의 티저 사진에서 스포티 브랜드 반스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평소 여자 못지 않은 말그대로 ‘예쁜’ 외모의 소유자인 루한은 선글라스 얼굴의 반 이상이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탑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선보였다. 루한이 착용한 반스 선글라스는 톡톡 튀는 컬러가 포인트로 마치 토이 같은 느낌까지 자아낸다. 아이스블루 컬러의 테와 오렌지 컬러의 다리 부분이 함께 어우러져 시원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딱이다.
5. 나인뮤지스 경리의 클릭클락 선글라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돌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는 클릭클락의 One out of two grey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SNS에 공개한 사진에서 경리는 편안한 차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하고 입술을 내민 표정으로 귀여움을 마구 발산했다. 사진에서 경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고 매력적인 눈매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머리 위에 살포시 선글라스를 얹은 모습이다. 실버 부분의 테와 양쪽 다리 부분이 각기 다른 컬러인 선글라스를 이용해 일상의 자연스러운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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