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2'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제시카 수영 써니 윤아 유리 티파니 효연 서현)의 태연과 서현이 숨겨진 단역 목소리 연기까지 소화해 눈길을 끈다.
12일 영화배급사 UPI코리아는 '슈퍼배드2'의 마고 역을 맡은 태연과 에디스 역을 맡은 서현이 단역 목소리 연기까지 참여했다고 밝혔다.
'슈퍼배드2'에서 그루의 첫째 딸 마고 역을 맡은 태연은 그루의 어린 시 절 회상 장면에 등장하는 빨강머리 소녀의 목소리도 연기했다. 그루의 둘째 딸 에디스 역을 맡은 서현은
그루사 소개팅을 하는 레스토랑의 종업원 역으로 짧지만 인상 깊은 대사를 선보인다.
이번 단역 더빙은 태연과 서현의 더빙 현장에서 즉석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슈퍼배드2' 측의 제안에 태연과 서현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배드2'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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