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들을 무장해제 시킨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국민 '귀요미'로 등극할 전망이다.

써니는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H4에게 싹싹하게 행동하는가 하면 H4를 배려하는 모습, 그리고 필살애교로 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의 존재는 '꽃보다 할배' 여행 자체의 분위기를 바꿔놓을 만큼 매우 컸다.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을 골라놓은 써니는 식당을 가기 위해선 조금 걸어야 한다는 사실에 걱정스러워했다. 할배들, 특히나 백일섭은 걷기를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

하지만 써니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자 백일섭은 물론 할배들은 모두 흔쾌히 "가야지"라고 밝게 대답, 이서진의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써니의 존재감은 계속해서 드러났다. 써니가 길을 잘못 들어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 할배들은 평소라면 불평불만을 했겠지만 이날 만큼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뛰는 모습까지 보이며 써니를 아끼는 모습을 선보였다.

저녁 식사 자리에선 써니가 할배들과 술을 함께 마시며 할배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 했다.

이에 할배들은 "귀엽고 싹싹하니 반하지 않을 수 없잖아", "써니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등의 말을 하며 '써니앓이'를 드러냈다.

'써니앓이'는 이후 계속돼 할배들은 써니의 여행일정을 연장하라며 "이수만 전화 바꿔"라는 말을 할 정도로 써니를 붙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나 이날 써니가 시선을 모았던 것은 애교 뿐만 아니라 할배들 한 명 한 명과 보폭을 맞춰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그간 가이드로 나섰던 이서진은 길을 찾느라 바빠 할배들과 이야기를 할 수 없었지만 써니는 할배들과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걸어 할배들의 마음을 독차지 할 수 있었다.

상대방에게 귀여움을 받는 사람은 애교는 물론이거니와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일 것. 이 점에서 써니는 '꽃보다 할배' 방송 내내 할배들을 챙기고 존중하고 함께 맞춰주는 모습으로 진정한 '귀염둥이'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9&aid=0002612369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