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8억불 흥행 신화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의 제작자 크리스 멜리단드리가 소녀시대 태연, 서현의 목소리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슈퍼배드'에서 첫째 딸 '마고'와 둘째 딸 '에디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태연과 서현은 전문 성우 못지 않은 실력으로 전편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작품에서도 멋진 호흡을 자랑했다.

이에 제작사인 일루미네이션의 CEO이자 '슈퍼배드','슈퍼배드2'의 제작자 크리스 멜리단드리는 직접 서문을 보내왔다.

그는 서문을 통해 "일루미네이션 에너테인먼트는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이 전편에 이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주어 정말 기쁩니다. 이들의 목소리 연기는 정말 훌륭했고, 저를 포함한 제작진들은 관객들도 두 사람의 목소리의 연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멜리단드리는 '아이스 에이지' 제작을 비롯해 폭스, 블루스카이 등 오랜기간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거쳐 현재 픽사와 드림웍스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일루미네이션을 창립했다.

'슈퍼배드 2'는 3년 전 1편에서 '달'을 훔쳤던 슈퍼 악당 '그루'가 슈퍼 대디로 돌아와 세상을 지배하려는 최강 악당 군단에 맞서 대활약하는 모험을 그렸다. 오는 9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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