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류 열풍으로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해 아이돌 그룹이나 멤버를 모델로 기용하는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남성 아이돌 그룹 전부와 여자 모델 1명을 기용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여자 모델의 경우는 같은 그룹에 속해 있지만 다른 브랜드숍의 모델로 활동하는 이상 현상도 나타나 눈길을 끈다.

화장품 브랜드숍, 2곳 빼고 모두 아이돌 모델

 

화장품 브랜드숍은 이제 이른바 '아이돌 모델 전성시대'가 되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아시아시장 진출을 노리는 화장품 브랜드숍들의 아이돌 모델 기용이 확대되면서 아이돌을 쓰지 않는 화장품 브랜드숍을 찾기 어려울 정도.

최근까지 모델 기용 지도를 살펴보면 선두 브랜드숍 가운데 미샤(조인성, 고준희, 이혜성, 보아)와 스킨푸드(이민정)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숍들이 아이돌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 중이다.

더페이스샵은 김현중과 수지, 서현을, 에뛰드하우스는 샤이니와 설리, 크리스탈을, 이니스프리는 윤아를, 토니모리는 수퍼주니어M과 빅토리아를, 네이처리퍼블릭은 태연과 EXO를, 더샘은 지드레곤과 아이유를, 잇츠스킨은 2PM을, 바닐라코는 제시카를, 심지어 최근 가맹사업에 뛰어든 샤라샤라도 엘을 모델로 기용했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 등 동남아시아의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들의 해외진출이 확대되면서 한류 열풍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들 아이돌은 대부분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모델을 기용하는 사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투톱 모델 이상 일반화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의 또 다른 특징은 투톱 이상의 모델 기용이다. 남성들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성 제품 판매를 위한 목적도 있지만 남성 모델에 열광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적용한 마케팅 활동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 고객 확보, 색조와 기초 등 화장품 종류 및 특성에 따른 모델 부각도 투톱 이상 모델 기용의 이유로 분석된다.

 

 

 

 

현재 브랜드숍 중에서는 이민정 한명만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스킨푸드 외에 모든 브랜드숍들이 투톱 이상의 모델을 기용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김현중과 수지, 서현을, 에뛰드하우스는 샤이니와 설리, 클리스탈을, 이니스프리는 이민호와 윤아를, 토니모리는 토니모리는 수퍼주니어M과 빅토리아를, 네이처리퍼블릭은 태연과 EXO를, 더샘은 지드레곤과 아이유를, 잇츠스킨은 2PM과 남보라를, 바닐라코는 제시카와 로이킴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남자들과 여자 한명이 대세?

아이돌과 투톱 이상 모델 기용이 화장품 브랜드숍들의 현재 모습이라면 앞으로는 남자들 다수와 여자 모델 1명을 기용하는 것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최근 남성 아이돌 그룹 전체와 여성 걸그룹 멤버 1명을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이미 에뛰드하우스는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여성 걸그룹 f(x)의 설리, 크리스탈을, 잇츠스킨은 2PM 멤버 전부와 배우 남보라를 모델로 기용해 다수의 남성 모델과 소수의 여성 모델 구조를 만들었다.

하지만 에뛰드하우스의 여성 모델은 2명이었고, 잇츠스킨의 경우는 여성 모델이 배우라는 점에서 최근 구도와는 조금 다르다.

최근 모델을 교체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EOX의 12명 멤버 전부와 소녀시대 태연을 모델로 기용했고, 토니모리는 슈퍼주니어M의 7명 멤버 전부와 f(x)의 빅토리아를 모델로 기용했다.

이는 그동안 남성 1명, 여성 1명으로 투톱 체제를 갖추거나 색조와 기초 등 화장품 특성에 따라 여성 걸그룹을 다수 기용하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그러다 보니 같은 그룹이지만 경쟁사의 모델로 활동하는 여성 모델들의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경우는 서현이 더페이스샵의 모델로, 윤아는 이니스프리 모델로, 태연은 네이처리퍼블릭의 모델로, 제시카는 바닐라코의 모델로 각각 경쟁사 모델로 활동 중이다.

여기에 KGC라이프엔진의 랑 모델로 활동 중인 수영과 아모레퍼시픽 마몽드의 유리, 그리고 최근 이넬화장품의 입큰 모델로 낙점된 티파니까지, 소녀시대 9명 중 7명이 화장품 시판 브랜드 모델로 경쟁하고 있다.

f(x)도 마찬가지다. 설리와 크리스탈은 에뛰드하우스의 모델로, 빅토리아는 토니모리 모델로 낙점되면서 같은 그룹 멤버지만 경쟁사의 모델로 활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일각에서 아이돌 일색의 화장품 브랜드숍이 자주 모델을 교체하고 같은 그룹의 멤버들이 서로 다른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해외 고객들이 브랜드를 혼동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숍 모델들이 화장품 모델 경험이 있고, 경쟁 화장품 브랜드숍의 모델로 활동한 사례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돌들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트렌드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화장품 브랜드의 확고한 아이덴티티 구축이나 장수 브랜드 발굴 등을 위해서는 화장품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화장품 브랜드숍의 경우 지난 10여년 동안 스킨푸드만이 성유리에서 이민정으로 단 1번 교체했을 뿐, 3년 이상 모델을 유지한 사례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38&aid=0002415598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