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2007년. 가요계 혜성이 등장했다. 소녀시대가 데뷔와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소녀시대라는 그룹명 답게 소녀 이미지를 내세우며 남심을 공략했다.
 
2009년. 국가대표 아이돌이 됐다.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을 연속으로 메가 히트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가요계에 소시 광풍이 불었을 정도. 여성들에게도 워너비 스타로 등극하며 걸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다.

2013년. 데뷔 6주년을 맞았다. 클래스가 다른, 글로벌 소시가 됐다. 해외에서는 한류돌 중 갑(甲)이 됐다. 태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는 압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 유럽, 남미 등에도 진출하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소녀시대'의 6년 역사를 타이틀곡 별로 정리했다. 소녀시대를 상징하는 단어, 'G.I.R.L'을 키워드로 설정했다. ☞ 장르(Genre), ☞ 정체성(Identity), ☞ 포인트(Remarkable), ☞ 성적표(Level) 등을 분석했다.

 

 

 
① 다시 만난 세계 | 소녀시대 데뷔 곡. 지난 2007년 8월 2일에 발표했다.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로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가요계에 괴물 신인 탄생을 알린 노래다.
 
☞ Genre (장르) : 댄스 팝. 밝고 희망찬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녀시대의 풋풋한 이미지와 11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팬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지목되고 있다. 
 
☞ Identity (정체성) :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 소녀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순백의 의상으로 청순함을 강조했다. 의상 아이템은 PK 티셔츠, 플리츠 스커트, 운동화 등 심플한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투명 메이크업과 내츄럴한 헤어 스타일로 순수한 느낌을 더했다.
 
☞ Remarkable (포인트) : 파워풀한 칼군무.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효과를 줬다. 특히 팔을 좌우로 교차한 뒤 한쪽 발을 힘껏 올려 차는 '발차기 춤'이 인상적이다. 이때 멤버 전원이 발 각도를 일치시켜 눈길을 끌었다.   
 
☞ Level (성적표) : 떡잎부터 다른 신인이었다. 데뷔하자마자 싸이월드 주최 시상식 '디지털 뮤직어워드'에서 8월의 루키상을 차지했다. 또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도 차지하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② 소녀시대 |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2007년 11월 1일에 선보였다. 그룹 명과 같은 노래 제목으로 호기심을 상승시켰다. 원곡과 다르게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해 자신의 노래로 완벽히 소화했다. 
 
☞ Genre (장르) : 댄스 팝. 이승철의 '소녀시대'(1989년)를 리메이크했다. 남녀노소 즐겁게 흥얼거릴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대중성 면에서는 '다시 만난 세계'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 걸그룹의 가능성을 알린 곡이다. 
 
☞ Identity (정체성) : 여전히 소녀의 이미지를 어필했다. 단, 청순함이 아닌 발랄함을 내세웠다. 교복과 니삭스 등 스쿨룩을 입고 무대에 서기도 했다. 옆집에 사는 귀엽고 친근한 소녀의 이미지였다.  
 
☞ Remarkable (포인트) :
 '앙탈 춤'이 인기를 끌었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라는 후렴구에 맞춘 댄스다. 양 주먹을 쥐고 얼굴 옆에서 돌린 뒤 손바닥을 활짝 펼치는 동작으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Level (성적표) : 신인상을 휩쓸었다. '제 22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 및 인기상을 수상했다. 다음 해 초에는 '제 17회 서울 가요 대상' 신인상, 하이원 뮤직상의 영광을 안았다.

 

 

 

③ 키싱 유(Kissing U) | 2008년 3월 11일 발매한 곡. 1위 행진을 하며 소녀시대 인지도를 한층 높여줬다. 소녀시대 테마인 '소녀' 이미지를 고수하면서도 성숙미를 더하며 발전해갔다.
 
☞ Genre (장르) : 하우스 풍의 댄스 음악. 달콤한 멜로디로 러블리함을 극대화시켰다. '그대와 발을 맞추며 걷고 / 너의 두 손을 잡고 / 네 어깨에 기대 말하고 싶어' 등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가사로 구성됐다. 
 
☞ Identity (정체성) : 첫사랑 이미지를 살렸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소녀를 표현했다. 의상도 상큼했다. 멤버 전원이 화이트 컬러를 택했다. 단, '다시 만난 세계'의 스포티 룩은 아니었다. 원피스와 핫팬츠 등으로 좀 더 성숙한 분위기를 냈다. 
 
☞ Remarkable (포인트) : 커다란 막대 사탕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멤버 전원이 사탕을 크게 흔들고 돌리는 등 상큼한 안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걸그룹이어서 가능한, 소녀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완소 아이템이었다. 
 
☞ Level (성적표) : 각종 음악 방송을 올킬했다. 2월 기준, SBS-TV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엠넷 '엠카운트 다운'에서도 마찬가지. 같은 기간 동안 KBS-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④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 2008년 3월 13일 공개한 노래. 소녀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깜찍발랄한 이미지에 여성미까지 더한 것. 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차분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신선한 매력을 줬다.  
 
☞ Genre (장르) : 팝 댄스.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가 돋보였다. 봄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듬뿍 담겼다. '그대가 내 안에 / 너무도 깊이 들어와 / 보일까 이런 내 수줍은 고백' 등 가사로 사랑의 감정을 노래했다.  
 
☞ Identity (정체성) : 성숙미를 선보였다. 기존 이미지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덧입혔다. 베이지, 피치, 스카이 블루 컬러 등 파스텔 톤의 의상을 골랐다. 스타일링도 차분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거나 부드럽게 웨이브를 주는 식이었다. 
 
☞ Remarkable (포인트) :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라는 후렴구에 맞춰 손을 흔드는 동작이 인상적이다. 동작도 크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웃는 미소를 표현하고, 깜찍한 브이 포즈를 곳곳에 배치하는 등 세밀한 안무를 선보였다. 
 
☞ Level (성적표) :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둘째주 엠넷 '엠 카운트 다운' 1위를 차지했다. 앨범 판매량도 압도적이었다. 연말 결산 결과, 첫 정규 앨범 '소녀시대'와 첫 리패키지 앨범 '베이비 베이비'로 통합 음반 판매량 12만 장을 넘겼다.

 

 

 

 

⑤ 지(Gee) | 2009년 1월 5일 발표한 소녀시대의 대표 곡. 전국을 소녀시대 '광풍'에 휩싸이게 만든 노래다. 상큼한 분위기에 섹시미까지 살짝 가미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 Genre (장르) :
 경쾌한 후크 송. 그동안 선보였던 곡들 중 가장 빠른 템포다. '지지지지지', '노노노노노' 등 중독성 넘치는 훅이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가사는 첫사랑의 짜릿함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처음 느낀 설렘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깜찍한 상황을 그렸다. 
 
☞ Identity (정체성) : 큐티 섹시로 소녀시대의 매력을 드러냈다. 당시 티저 콘셉트는 롤러 걸. 소녀시대는 타이트한 흰색 배꼽티, 스키니 진을 입고 흰색 롤러 스케이트를 신었다. 막대사탕을 먹는 듯한 모습도 연출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유혹적인 분위기였다.  
 
☞ Remarkable (포인트) : 개다리춤이 인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지지지 베이비 베이비'라는 훅에 맞춰 좌우로 이동하는 안무를 선보였다.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각종 예능에서 '지'를 패러디하고 온라인에서는 커버 영상이 넘쳐났을 정도였다.
 
☞ Level (성적표) : 메가 히트 송이었다. KBS-2TV '뮤직뱅크'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BS-TV '인기가요'에서는 3주 연속 뮤티즌 송, 엠넷•멜론차트에서는 각각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으로 '골든디스크', '멜론 어워즈' 등 각종 가요 시상식 대상을 거머쥐었다. 

 

 

 

 


⑥ 소원을 말해봐 | 2009년 6월 25일 공개한 히트곡. '지'의 광풍을 이어 받아 전국을 뒤흔들었다.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졌다. 비쥬얼 뿐만 아니라 칼군무, 파워풀한 고음, 안정적 라이브까지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 Genre (장르) : 트렌디한 팝 댄스 곡. 몽환적인 도입부와 밝고 경쾌한 후렴구가 대비를 이루는 노래다. 소녀시대가 행운의 여신으로 변신, 잃어버린 용기와 열정을 되찾아 준다는 가사로 이뤄졌다. 
 
☞ Identity (정체성) : 전에 없던 섹시미였다. 성숙미를 물씬 드러냈다. 콘셉트는 제복 패션. 멤버 전원이 재킷에 타이트한 핫팬츠 등 각종 밀리터리 룩을 소화했다. 굽이 높은 하이힐로 각선미를 강조해 '미각 그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Remarkable (포인트) : 제기차기 댄스. 앞으로 걸어 나오면서 제기를 차듯, 차례로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이다. 후렴구의 학다리 댄스도 인기를 끌었다. 한 쪽 다리를 돌리고 바닥에 찍는 군무로 절제된 섹시미를 과시했다. 
 
☞ Level (성적표) : '지' 못지 않았다. 9대 온라인 음원 차트 및 지상파 3사 음악 방송을 올킬했다. 7월 '뮤직뱅크' K-차트 1위를 시작으로 '인기가요' 2주 연속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지'와 함께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⑦ 오!(Oh!) | 2010년 1월 28일 발매한 2집 타이틀곡.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경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오빠를 사랑해'라고 외치는 당돌한 소녀로 변신해 인기를 모았다. 
 
☞ Genre (장르) : 일렉트로닉 팝 장르. 세련되고 독특한 멜로디로 전개된다. 도입부-전개-후렴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형식에서 벗어났다. 일명 '후크' 부분을 반대로 도입부에 배치하는 식이다. 
 
☞ Identity (정체성) : 미드 속에 등장할 법한 여고생 치어리더로 분했다. 주로 짧은 야구 점퍼와 숏 팬츠, 핑크색 부츠로 멋을 냈다. 블루와 옐로 컬러만을 이용한 농구복도 인기 무대 의상이었다. 
 
☞ Remarkable (포인트) : '꽈배기 댄스'를 히트시켰다. '오. 오. 오. 오빠를 사랑해 / 아. 아. 아. 아. 많이 많이 해' 라는 후렴구에 맞춰 검지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꼬는 춤이다. 무대 아이템으로는 치어리딩 소품을 응용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 Level (성적표) : 앨범 선 주문량만 15만 장을 넘어섰다.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 '인기가요' 3주 연속 뮤티즌 송을 받았다.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이었다. 태국 음반판매량 집계 차트, 대만 라디오 방송국 음악차트 등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⑧ 런 데빌 런(Run Devil Run) | 2010년 3월 22일 변화를 꾀했다. 상큼 발랄했던 소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으로 한 걸음 성장했다. '멋진 언니'로 변신, 여성 팬들을 공략하기에 나섰다. 
 
☞ Genre (장르) : 세련된 '신스 팝(Synth Pop)'을 골랐다. 전자 악기인 신디사이저를 주로 사용하면서도, 친숙한 멜로디로 진행한 곡이다. 강하고 거친 사운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소녀시대의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 Identity (정체성) : 블랙 소시로 변신했다. 귀여운 표정, 예쁜 제스처를 모두 버린 채 차갑고 도도한 느낌을 표현했다. 스모키 메이크업, 올 블랙의 달라붙는 타이즈 룩 등으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 Remarkable(포인트) : '나 잡아 봐라 춤'을 히트시켰다. '유 베터 런~ 런~ 런~'이라는 후렴구에 맞춰 느리게 뛰어가는 동작이다. 9명의 멤버가 일렬로 서거나, 역삼각형 모양의 대형을 이루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 Level(성적표) : 2010년 상반기 최고 히트곡이었다.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2개 음악 방송에서 2주 연속 1위로 올랐다.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서 최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대만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⑨ 훗(Hoot) | 2010년 10월 2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복고 콘셉트에 도전했다. 경쾌한 음악과 멤버들의 화려한 비쥬얼, 화살을 쏘는 듯한 군무 등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 Genre (장르) : 레트로 풍의 댄스 곡이다. 70~80년대 고고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리프가 경쾌한 느낌을 줬다. 가사에는 화살을 쏘듯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남자친구에게 귀엽게 경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훗훗훗', '슛슛슛' 등 깜찍한 의성어가 매력적이었다. 
 
☞ Identity (정체성) : 영화 '007 시리즈'를 소녀시대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러블리한 60년대 스파이 걸로 변신했다. 강렬한 원색 톤의 원피스에 부츠를 매치했다. 무대 의상으로는 기존의 핫팬츠 스타일을 응용한 롬퍼 룩을 주로 선보였다.  
 
☞ Remarkable (포인트) : 실제로 화살을 쏘는 듯한 안무를 선보였다. 멤버 전원이 한쪽 팔로 보이지 않는 활을 쥐고, 나머지 팔로 활줄을 당기는 동작이다. 동그랗게 대형을 만들거나, 일렬로 늘어서 한 명씩 활을 쏘는 방식으로 선보였다. 
 
☞ Level (성적표) :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 인기상, 본상, 한류특별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아이돌, 올해의 노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⑩ 더 보이즈(The Boys) |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 2011년 10월 19일 공개한 곡이다. 분위기는 파워풀했다. 기존 곡에서 여성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노래했다면, 이번에는 리더로서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 Genre (장르) : 트렌디한 얼반 팝 댄스 곡이다. '월드 와이드(World wide)' 콘셉트로 잡았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어필한다는 각오다.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 강렬한 리듬으로 중무장했다. 창법도 바뀌었다. 기존의 소녀다운 느낌에서 지르는 방식으로 표현했다. 
 
☞ Identity (정체성) : 소녀가 아닌, 당당한 여성상을 노래했다. 세상 모든 남자들에게 '걸스 브링 더 보이즈 아웃(Girls bring the boys out)'을 외쳤다. 의상도 카리스마 넘쳤다. 기존의 공주풍 대신 세련된 슈트, 가죽 소재의 부츠, 시크한 핫팬츠 등을 골랐다. 
 
☞ Remarkable (포인트) :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 안무가 강렬했다. 멤버 전원이 한쪽 다리를 쫙 찢으며 바닥에 앉는 장면이다. 뒤이어 유리가 보이시한 랩을, 제시카가 샤우팅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 Level (성적표) : 세계 진출 결과가 탁월했다. '더 보이즈'로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 52위로 진입했다. '더 보이즈'로 한국 가수 최초 미국 CBS '데이비드 레터맨 쇼', 프랑스 공중파 '프랑스2' 채널의 '르 그랑 주르날'에 출연했다

 

 

 

 

 

⑪ 트윙클(Twinkle) | 소녀시대 첫 유닛 그룹 '태티서'의 미니 앨범 타이틀 곡. 2012년 4월 29일 태연, 티파니, 서현 등이 출격했다. 보컬 3인방 답게 여유로운 고음 애드리브를 무기로 내세웠다. 최고 걸그룹의 위엄을 보여 줬다. 
 
☞ Genre (장르) : 펑키 소울 장르의 곡이다. 영화 '물랑루즈'를 연상케 하는 재즈 풍의 멜로디가 인상적. 가사는 톱스타 소녀시대가 남자친구를 향해 '다른 사람들도 다 / 빛나는 나를 좋아해 / 끝까지 경계해야 해 / 보석을 훔친 너잖아'라며 당당하게 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Identity (정체성) : 화려함의 정점을 찍었다. 세 멤버 모두 미니 드레스, 블링블링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머리에는 커다란 꽃을 꽂기도 했다. 특히 티파니는 '물랑루즈' 속 니콜 키드먼처럼 레드 톤의 염색 헤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Remarkable (포인트) : 양 손을 턱 밑에 대고 손가락을 흔드는 일명 '꽃받침' 안무를 유행시켰다. '눈에 확~ 띄잖아'라는 가사에선 귀엽게 뒤로 넘어가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세 명이 번갈아 가며 지르는 폭발적인 고음 애드리브도 독보적이었다. 
 
☞ Level(성적표) : 3명이서도 9명의 폭발력을 자랑했다.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는 이 노래로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했다. 음원 사이트 '몽키3' 결산으로는 상반기 음원 1위를 기록했다. 

 

 

 

⑫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4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 2013년 1월 1일, 또 다시 도전했다. 청순 (다만세), 큐티 (오!), 섹시 (소말), 카리스마 (더 보이즈)까지…, 더 보여줄 매력이 남았냐는 의문에 과감히 'YES'로 대답했다. 
 
☞ Genre (장르) : 모험을 시도했다. 기존의 대중적인 후크 송 대신, 신(新) 장르를 택했다. 팝, 레트로, 얼반 뮤직,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다. 음악 자체의 호불호는 갈렸지만, 도전 정신이 돋보였다.
 
☞ Identity (정체성) : 힙합 패션에 '소녀'를 넣었다. 통이 큰 팬츠, 트레이닝 복 상의, 볼드한 액세서리를 소녀다운 느낌으로 해석했다. 머리에 반다나를 두르고, 뺨에 하트 모양 깜찍한 타투를 그리는 식이었다. 
 
☞ Remarkable (포인트) : 테마는 '걸즈 토크(Girl's Talk)'. 여자들의 소소한 수다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어머 얘 좀 봐라 얘 / 무슨 일이 있었길래 머릴 잘랐대', '지가 뭔데? 웃겨 / 너무 콧대 센거 아니? / 나보고 평범하단다 얘' 등 톡톡 튀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 Level (성적표) : 성공적인 변신이었다. 미국 빌보드를 휩쓸었다. 1월 11일 기준 월드앨범 차트 1위, K-POP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대만에서도 인기였다. 같은 기간 동안 현지 '케이케이 박스(KKBOX)' 월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0&aid=0000000448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