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자매 제시카와 크리스탈, 일명 '정자매'는 빼어난 미모로 '우월 유전자'를 자랑한다. 닮은 듯 닮지 않은 외모만큼이나 같은 듯 다른 매력을 가진 '정자매'는 그들만의 패션 센스를 통해 각자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같은 스타일도 다른 느낌으로 소화하는 제시카와 크리스탈, '정자매'의 스타일링 분석을 참고해 나만의 매력을 살리는 패션을 연출해보자.

◇제시카,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룩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주로 심플한 느낌에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링했다. 그녀는 단순하지만 심심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눈에 띄는 디자인의 셔츠나 백 등을 매치했다. 그녀는 허전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선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자연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제시카는 스키니에 운동화를 착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는가 하면 청순한 색감의 치마에 플랫슈즈를 신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녀는 상의와 슈즈의 색감을 비슷하게 매치해 일체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한 세심한 면도 엿보였다.

◇크리스탈, 도시적이고 시크한 스타일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평소 연예계에서도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그녀는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에 스키니를 자주 착용함으로써 탄력 있고 날씬한 몸매를 더욱 부각했다. 또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즐기는 언니 제시카와는 달리 특유의 도시적인 느낌을 살린 것이 눈에 띈다. 크리스탈은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평소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는 시크한 느낌을 완성했다.

◇정자매, 비슷한 옷도 각자 색다른 느낌으로 소화

 

일상 생활 속 정자매는 줄무늬나 화이트 등 비슷한 콘셉트의 스타일을 연출하되 각각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언니 제시카가 온화하고 여성미 넘치는 모습이라면 동생 크리스탈은 앳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각자의 매력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한 '정자매'처럼 나만의 개성을 부각하는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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