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플랍·레디에이터·웨지힐까지…여스타들의 여름철 샌들 스타일링]
무더운 여름 샌들은 필수 아이템이다. 샌들은 굽에 따라 플랫·웨지힐·하이힐로, 디자인에 따라 글래디에이터·스트랩·뮬·슬링백·플립플랍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종류의 샌들은 어떻게 옷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연예인들의 샌들 코디법을 참고해 나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하이힐 스트랩 샌들로… 세련되고 우아하게
배우 조윤희는 MBC 드라마 '스캔들' 제작 발표회에서 오렌지 컬러의 비비드한 미니 원피스에 네온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스트랩 힐 샌들을 매치해 상큼 발랄한 룩을 선보였다. 최근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배우 한지민은 지난 6월 영화 '감시자들' 시사회에 블랙 데님과 함께 블랙 스트랩 힐 샌들을 코디했다.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지난 7월 'Mnet 20's Choice' 레드카펫에서 두께가 얇은 스트랩 힐에 발목에 볼드한 장식이 있는 샌들을 착용했다. 위와 같은 코디는 발목의 스트랩이 다리를 가늘어 보이게 도와준다. 또한 두께가 얇은 스트랩과 힐은 섹시함을 자아낸다.
◇웨지힐 샌들로… 청순하면서 사랑스럽게
모델 미란다 커는 지난 6월 내한 당시 한 백화점 행사장에서 레드 원피스에 베이지색 웨지힐 샌들을 매치해 긴 다리를 강조했다. 배우 정유미는 지난달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시사회에서 시폰 소재의 원피스와 함께 웨지힐 샌들을 착용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공항 출국 현장에 흰색 원피스에 블랙 웨지힐을 매치했다. 웨지힐은 하늘하늘한 소재의 무늬가 있는 시폰 의상이나 데님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젤리샌들, 플랫 샌들로… 편안하면서 멋스럽게
배우 틸다 스윈튼은 지난달 영화 '설국열차' 시사회를 위해 입국할 당시 공항패션으로 편안한 캐주얼 복장에 장식이 달린 플립플랍 샌들을 매치한 룩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 역시 공항 입국 현장에 심플한 글레디에이터 디자인의 블랙 샌들을 착용했다.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지난달 미국 출국 현장에서 젤리 소재로 된 펌핑 장식이 가미된 플랫샌들로 멋을 냈다. 굽이 낮은 샌들은 착화감이 좋아 편안한 복장과 함께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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