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하이킥 시구를 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류현진, 추신수 선수와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소녀시대(티파니, 태연, 써니)가 참가해 미국 국가와 애국가 시구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써니는 시구 전 깜찍한 시구 리허설을 선보인 뒤 “류현진 선수에게 한국인의 애정을 담은 한국식 인사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소녀시대는 류현진, 추신수 선수와 만남을 가졌고, 태연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며 애국가를 열창했다.

특히 시구 전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포수와의 눈빛교환을 한 써니는 멋지게 하이킥 시구를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써니는 “바로 앞에서 류현진 선수가 공을 잡아주려고 버티고 있는 모습이 든든했다. 다른건 다 안보이고 류현진 선수에게 공을 던지려고 했는데 살짝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경닷컴 이슈팀 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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