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이민우, 신화보다 소녀시대 열광 지원자 ‘좌절’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효연 유리가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7월 20일 방송된 Mnet '댄싱9'에서 이민우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즈 마스터들 앞에서 댄스 테스트를 벌이던 10대 소녀에게 어떤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민우는 "15년 된 신화가 좋아요. 아직 새내기 소녀기대가 좋아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10대 소녀 지원자는 살짝 고민을 하다가 "소녀시대"라고 대답해 이민우를 좌절시켰다.

 

 

이어 이민우는 옆에 있던 다른 10대 소녀 지원자에게 다시 물었다. 소녀는 말을 하려다 멈췄지만 효연이 "'소'자라고 하려 했어"란 말에 무언의 긍정을 표해 이민우를 한번 더 좌절시켰다. (사진=Mnet '댄싱9' 캡처)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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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이민우, 소녀시대에 도전장 던졌으나… '인형돌'을 어떻게 당하나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효연 유리의 팽팽한 신경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20일 방송된 Mnet '댄싱9'에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즈 마스터들 앞에서 댄스 테스트를 벌이던 10대 소녀에게 "15년 된 신화가 좋아요, 아니면 아직 새내기 소녀기대가 좋아요"라고 물었고, 이 지원자는 잠시 고민하다가 "소녀시대"라고 대답해 이민우를 좌절시켰다.

이민우는 이에 굴하지 않은 채 옆에 있던 지원자에게 다시 같은 질문을 던졌고, 이 지원자는 뭔가를 말하려다 멈췄지만 효연이 "'소'자라고 하려 했어"라며 환호하자, 긍정을 메시지를 표해 이민우를 또 다시 좌절시켰다.

한편 소녀시대는 전날 제시카가 공개한 인형뽑기 사진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누리꾼들은 "인형이 인형을 뽑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wowstar.wowtv.co.kr/news/view.asp?newsid=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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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신화·소녀시대, 신경전 벌인 사연은?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신화와 소녀시대가 신경전을 펼쳤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댄싱9'에서는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유리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댄싱9'은 국내 최초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대 무용, 댄스 스포츠, 재즈 댄스, 한국 무용, 스트릿 댄스, K-POP 등 장르 불문이다. 2009년 '슈퍼스타K'로 오디션 열풍을 몰고 온 김용범CP 사단이 뭉쳤다.

 

'댄싱9'에는 보석 같은 9명의 마스터 군단이 있다.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서로 경쟁한다.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팝핀 제이는 레드윙즈 팀으로, 소녀시대 효연, 유리, 이용우, 박지은, 더키는 레드아이 팀으로 활약한다.

이날 심사위원들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이민우는 유리의 손을 붙들고 '레드윙즈' 팀으로 끌고 갔다. 이민우는 "유리가 우리 팀에 오고 싶어 한다"라며 "하지만 우리 팀에 있는 선생님들을 뺄 수 없으니 안된다"라고 말했다. 유리는 뾰로통해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민우는 "우리 팀은 옷을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로 입고 왔다"라고 자랑했고, 이를 들은 유리는 "우리는 상대적인 게 싫다. 옷을 맞춰입는 다던가 하는 그런 진부한 것은 싫다"라고 응수했다. 이민우는 "네가 그렇게 말하면 오빠가 뭐가 되느냐"라며 겸연쩍어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댄싱9'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37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