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미니언이 만났다.

소녀시대 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고랑 에디스 그리고 미니언", "으이그 저시킹 쟤가 내 엉덩이 만졌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서현 역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니언들은 소녀시대가 좋은가봉가~ 이른 아침 우리를 배웅 나온 귀여운 미니언들 덕분에 기분 좋은 미소로 하루를 시작해요! 미니언 따라하기~으아~ 대만 콘서트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대만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위해 출국 중이었으며 팬들이 캐릭터 미니언의 탈을 쓰고 기다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더운 날에 탈 쓰고 기다리기 잘 한 듯", "의외로 저런 인형들 굉장히 좋아하는 거 같네", "나 저 캐릭터 처음보는데 왠지 정겹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미니언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에 나오는 캐릭터로, 태연과 서현은 '슈퍼배드'의 더빙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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