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 소속인 티파니(24·본명 스테파니 황)가 ‘패대기 시구’를 선보인데 이어 과거 제시카(24·본명 정수연), 크리스탈(20·본명 정수정)의 시구가 재조명됐다.

티파니는 7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으며 “기뻤지만 무척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시구를 선보이지 못해)무척 아쉽지만 여기까지 많은 팬이 와줘서 기쁘다”고 했다.그는 소녀시대의 노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등장해 공을 던졌다. 류현진이 포수 역할을 맡았다. 아쉽게도 던진 공은 홈 플레이트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바닥에 꽂혔다.

누리꾼은 온라인상에서 티파니의 시구를 ‘패대기 시구’라고 불렀다.

‘패대기 시구’의 시초는 소녀시대 소속인 제시카다.제시카는 지난해 5월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 대 삼성 라이온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멋들어진 시구 폼을 선보인 제시카는 힘 조절에 실패해 공이 발 밑 잔디에 꽂혔다. 이날 시구는 ‘패대기 시구’, ‘굴욕 시구’ 등으로 불리며 온라인을 달궜다.

제시카의 시구 영상은 지난해 5월 14일(현지 시간) 미국 스포츠 채널 ESPN 프로그램 <파든 디 인터럽션>(Pardon The Interruption)에 소개되기도 했다.제시카의 동생 크리스탈은 ‘설욕 시구’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지난해 6월19일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넥센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였다. 완벽한 시구폼, 포수가 쉽게 손을 뻗어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파워가 강한 공을 던져 관중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크리스탈의 ‘설욕 시구’는 친언니인 제시카의 ‘굴욕 시구’, ‘패대기 시구’를 말끔하게 씻었다는 의미로 붙여진 별칭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44&aid=0000202557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