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힙합 스타 스눕독(41·스눕 라이언)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국내 스타들도
떴다.
리쌍의 개리, 가수 은지원, 인피니트의 호야, 소녀시대의 서현 등 많은 스타들은 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스눕독의 콘서트 '유나이티드 올 오리지널스 라이브 위드 스눕독(Unite all Originals Live
with Snoop Dogg)'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편한 복장으로 팬들 사이에서 스눕독의 음악을 즐겼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그룹 2NE1이 나와 스눕독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여기에 디제이 크루인 데드엔드 무브먼트도 합류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독특한 랩 스타일과 목소리로 1992년 프로듀서 닥터 드레의 눈에 띄어 데뷔한 스눕독은 1993년
발표한 데뷔앨범 '도기 스타일'로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특유의 느린 랩 스타일과 거침없는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눕독은
최근 활동명을 '스눕 라이언(Snoop Lion)'으로 바꾸고 레게 음악에 도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2258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