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혜지(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의 시대는 가라!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은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의 뒤를 잇는 포스트 태혜지 군단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세계를 제패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대세' 아이유, 그리고 미쓰에이 수지다. 연기만 했던 선배들과 달리 이들은 가수와 연기를 겸업하는 '연기돌'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하지만 노래뿐 아니라 연기도 제 몫을 확실히 해낸다는 점에서 기존 '발연기'논란이 일었던 '연기돌' 중 가장 돋보인다. 검증된 연기력을 통해 각종 드라마 러브콜 1순위인 이들의 장단점을 파헤쳐 보았다.

◈ 아이유, 발랄한 이미지 좋지만 동안 아쉬워

아이유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앞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아이유가 캐스팅됐을 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만 방송 12회가 지난 지금은 타이틀롤 배우로서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아이유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흔히 겪는 연기력 논란없이 배우로서 무사히 안착한 모양새다.

▲필살기: 연기자로서 센스 뛰어나

-연기자 아이유의 장점은 선배들의 연기를 빠르게 흡수하는 센스다. '최고다 이순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미숙은 "아이돌이라서 걱정이 적지 않았는데, 현장에서 하는 것을 보니 센스가 있다. 잘 따라온다"며 아이유를 칭찬했다. 여기에 아이유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가 더해져 생동감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 보완점: 동안 아쉬워

-동안이 대세라지만 지나치게 어려보이지는 이미지로 연기할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인 건 아이유의 약점이다. 아이유의 나이는 올해 21살. 미쓰에이 수지보다 한살 많다. 무대 위에서는 동안이 강점으로 꼽힐 수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선보여야 할 연기자에겐 난제다. 아이유가 이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선보일지가 관건이다.

◈수지, 국민 첫사랑 이미지가 관건

배우 전지현에게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있다면, 수지에게는 '건축학개론'이 있다. 영화 한편으로 단숨에 CF 퀸에 오른 전지현처럼 수지는 20개가 넘는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스낵, 음료, 휴대폰 등 그 영역도 다양하다.

연기자로서 활동도 활발하다. 지금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이승기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 필살기:국민첫사랑 이미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아련하면서도 발랄한 첫사랑 이미지가 수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미소 짓는 수지의 마스크는 성형 등으로 얼룩진 여타 연기자, 가수들과 달리 해맑은 느낌을 준다. 여기에 수지 본연의 털털한 성격이 더해지면서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보완점:역시 국민 첫사랑 이미지

-'첫사랑' 이미지가 워낙 큰 탓에 이를 벗어나는 것 또한 수지의 숙제로 보인다. '구가의서'에서 수지가 연기하는 담여울은 무형도관의 교관으로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하지만 밝고 긍정적이며 사랑스러운 인물로 그려진다는 점에서 이전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때문에 향후 수지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독보적 청순미 윤아, 소녀시대 활동이 발목

'9회말 2아웃', '천하일색 박정금',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 '사랑비'…윤아는 또래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필모그래피를 지니고 있다. 소녀시대의 쉴 틈 없는 해외 프로모션으로 지난 해 '사랑비' 이후 작품을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방송가에서는 연기자 윤아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 필살기: 최지우, 송혜교를 잇는 청순한 마스크

-소녀시대의 얼굴답게 윤아의 미모에 이견을 제기하는 이를 찾긴 어렵다. 시원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줄곧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다. 타고난 외모와 어떤 역할이든 무난히 소화해내는 연기력은 앞으로 배우 윤아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로 꼽힌다.

 



 

 

 

 

▲ 보완점:소녀시대 활동으로 인한 공백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면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다. 그렇지만 소녀시대 활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연기 공백은 윤아나 그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창 많은 작품을 만나고 배우는 다른 연기돌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윤아 스스로도 연기자로서 녹슬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9&aid=0002461816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