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민희 기자]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댄싱스타2' 출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 (이하 '댄싱스타3')에서는 2012년 '댄싱스타2'를 빛냈던 스타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효연은 '댄싱스타2' 출연 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소녀시대의 9명이 아닌, 혼자 무대 위에 서면서 책임감과 자신감이 많아졌다. 멤버들은 눈빛이나 제스처 하나하나가 너무나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효연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게 힘들지만 재미있었다. 단지 부담감에 잠 못 이룬 적이 많았다"면서 자신감 덕분에 다시 제의가 들어와도 또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효연은 "준우승 했을 때 많이 아쉬웠다"면서 "많이 연습한다고 했는데 좀 더 잘했으면...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하겠지만 많이 아쉽다. 그러나 '댄싱스타2'를 통해 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춤추는 나를 더 사랑하게 되며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댄싱스타3'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커플을 이뤄 춤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미희 김상민, 김완선 김형석, 이종원 이채원, 김경호 안혜상, 자넷 리 이후선, 우지원 최송화, 이은결 이정현, 김대호 최수정, 혜박 제냐, 페이 김수로, 승호 손진주, 남보라권순용 등 총 12커플이 출연한다.

사진='댄싱 위드 더 스타3'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