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은 스케줄이 힘들어 상한 우유도 먹었다.

소녀시대는 2월 17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서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가요계 최장수 아이돌 신화에게 아이돌로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다.

소녀시대 효연은 "스케줄 소화해내기 힘든 날, 딱 하루의 휴가가 간절할 때 어떻게 일탈하나?"고 물었다.

 

이민우는 "스케줄이 힘들어서 일부러 상한 음식을 먹어본 적 있다. 그때 배탈나서 쉬었다"고 고백했다. 신화 멤버들은 "혼자 일부러 그랬냐? 그걸 왜 이제 말하냐?"며 화냈다.

 


이민우의 말을 들은 효연은 "나도 4일 상한 우유까지 먹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화 멤버들이 "그런데 배탈 안 나고 오히려 쾌변만 한 것 아니냐?"고 되묻자 효연은 "그냥 먹어봤다는 거다. 다른 것은 묻지 말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화와 소녀시대는 과거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동거동락을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JTBC '신화방송'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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