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일보 독자여러분, 우리는 소녀시대입니다. 와∼ 소녀시대 멤버 중 뱀띠가 6명이나 되니까, 올 한 해는 소녀시대의 해가 될 것 같아요. 호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기간 떡국도 많이 드시고, 가족과 윷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태연)

올해 가장 기대되는 가요계 뱀띠 스타는 단연 소녀시대다. 멤버 9명 중 뱀띠만 6명(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이다. 소녀시대는 올해 첫날 새 음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내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기존과 다른 느낌의 음악으로, ‘소녀시대 같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서도 이들의 음악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유튜브에선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시간 만에 3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써니는 “첫날부터 새 음반이 큰 사랑을 받아 놀랐다”며 “팬들에게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을 꼭 좋은 활동으로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소녀시대의 유닛 활동 중 하나인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 멤버에는 뱀띠가 2명이다. 티파니는 “지난해에는 소녀시대와 태티서 활동으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며 “89년생 뱀띠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효연은 “새해의 시작을 소녀시대와 함께했으니, 마지막도 함께해 달라”고 했고, 유리는 “뱀띠 멤버들을 특히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소녀시대는 새 음반 발매를 계기로 9일 일본 고베(神戶)를 시작으로 사이타마(埼玉), 니가타(新潟), 후쿠오카(福岡), 히로시마(廣島),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 등을 도는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뱀이 성장하기 위해 허물을 벗듯이, 소녀시대도 여러분께 매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변화무쌍한 그룹인 것 같아요. 뱀의 기운을 가득 받고 태어난 멤버들이 6명이나 돼서 올 한 해가 더욱 기대됩니다. 지금은 ‘소녀시대’ 아닌가요? 호호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1&aid=0002143877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