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차트의 1월 월간차트 1위는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에게 돌아갔다. 이어 2, 3위에는 정형돈의 '강북멋쟁이', 백지영의 '싫다'가 각각 차지했다.
5일 공개된 멜론 1월 종합 차트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아이 어 보이'는 1월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강북멋쟁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햇다.
'아이 갓 어 보이'는 일상 속 여자들의 수다를 가사와 안무로 표현하여 팝, 레트로, 얼반 등 다양한 장르로 혼합 구성한 곡으로, 생소한 장르라 신선하다는 평과 낯설다는 극명하게 엇갈린 평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위는 박명수의 '무한도전' 작곡가 프로젝트로 탄생한 정형돈의 노래 '강북멋쟁이'. '강북멋쟁이'는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소녀시대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백지영의 '싫다'는 3위를 차지하며 발라드퀸의 명성을 이어갔고 이승기의 '되돌리다', 양요섭의 '카페인'(Feat. 용준형) 등이 순위를 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9&aid=0002888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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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녀시대', 멜론 1월 결산차트 1위 등극
소녀시대가 연초 음원차트의 승자로 등극했다.
소녀시대의 'I Got A Boy'가 5일 공개된 음원사이트 멜론의 1월 결산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정형돈의 '강북멋쟁이', 3위에는 백지영의 '싫다'가 올랐다.
이 세 곡은 모두 1월 첫 주에 연이어 발표한 곡들이다.
이승기의 '되돌리다'와 양요섭의 '카페인'은 그 뒤를 이어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8위에 오른 긱스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는 지난 해 11월 1일 출시돼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월간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1월 멜론 월간 차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각종 장르에 걸쳐 여러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공동 작업) 곡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명수가 직접 작곡과 피처링을 하고 정형돈이 작사한 '강북멋쟁이', 이루마가 작사·작곡·연주를 맡은 백지영의 '싫다', 에피톤 프로젝트와 이승기가 공동 작업한 '되돌리다',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피처링 한 양요섭의 '카페인', 아이돌 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호흡을 맞춘 긱스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 에일리와 입을 맞춘
배치기의 '눈물샤워', 미스에스의 강민희와 함께 작업한 버벌진트의 '시작이 좋아' 등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곡들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멜론은 이에 대해 "1월에 불어온 가요계의 콜라보레이션 열풍은 '뮤지션 더하기 뮤지션'이 아닌 '뮤지션 곱하기 뮤지션'의 효과를 보였다"며
공동 작업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1&aid=000015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