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홀로그램 전용관 추진

지난달 5일 서울 강남역에서 열린 소녀시대 V콘서트의 한 장면. 무대 위의 소녀시대는 실물이 아니라 홀로그램 영상이다. 공연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K팝은 지구촌 문화다. K팝 스타들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바쁜 실물을 대신해 홀로그램(입체영상) 대타가 팬을 만난다면 어떨까. 그래도 실감이 날까. 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홀로그램 콘서트 전용관 'V(virtual·가상현실) 씨어터'를 올해 개관한다. 실물 크기 홀로그램 영상이 춤 추고 노래하는 공연장이다. 가상현실 콘서트 전용관을 만드는 건 세계 처음이다.

 박준영 SM어뮤즈먼트 본부장은 “K팝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이 한국을 찾았을 때 언제든 공연을 볼 수 있도록 V씨어터를 이르면 8월, 늦어도 연내에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실물보다 더 현실 같은=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인디오에서 열린 코아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전설적인 힙합 가수 투팍(1971~96)이 홀로그램 영상으로 부활했다. 죽은 영웅이 살아 강림한 듯한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 셀린 디옹·마돈나 등 홀로그램을 활용해 공연 효과를 높인 적이 있다. 일본에선 하츠네 미쿠 등 '보컬로이드(보컬+안드로이드)'라 불리는 홀로그램 캐릭터가 가수처럼 무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한국 대중음악계에선 SM이 독보적이다. 지난달 5일 서울 강남역에서 소녀시대 V(virtual) 콘서트가 열렸다. 소녀시대 실물 크기의 홀로그램 멤버들이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부르며 춤을 췄다. HD(고해상도) 캐릭터에 그림자까지 있는 홀로그램 영상은 직접 실물을 보는 듯했다. 콘서트 도중 진짜 소녀시대가 등장해 마이크를 잡았지만 관객들이 “저것도 영상이지?”라며 수군거렸다.

 SM은 지난해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M Art Exhibition'에선 홀로그램과 3D 효과가 가미된 그룹 샤이니의 공연을 마술쇼처럼 꾸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들기도 했다.

 ◆디지털 기술의 비약=SM은 상설공연을 위해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f(x) 등 소속 아티스트 6팀당 3곡씩 홀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있다. 1시간짜리 '홀로그램 SM타운 콘서트'를 만드는 셈이다.

 박 본부장은 “고성능 카메라의 줌으로 당겨 보지 않는 한 육안으로 홀로그램 영상의 입자를 구분하긴 어려울 만큼 기술이 발전했다. 무대 안에선 3D로 만든 배경과 장치를 쓰고, 무대 밖에선 진짜 조명과 효과를 동원해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류 팬이 많은 국가에 전용관이나 전용 무대를 하나씩 설치해 동시간대에 동일한 콘서트를 여는 것도 가능해진다. 가령 9개국 무대에 소녀시대 멤버가 한 명씩 나뉘어 오르고, 나머지 멤버는 홀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본부장은 “콘텐트가 쌓이면 영화관처럼 1관은 소녀시대, 2관은 슈퍼주니어라는 식으로 상영관·시간대 별로 콘서트 내용을 달리할 수 있게 되고, 관객 맞춤형 콘서트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극장 가듯 콘서트 감상=홀로그램 영상 제작비는 곡당 2억원선이다. 일반 뮤직비디오 제작비의 2~3배에 달한다. 아직 관련 기술이 일반화하지 않은 까닭에 초기 투자비가 더 들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신기술 개척에 나선 데엔 SM 나름의 실험정신이 있다.

 SM은 1998년 H.O.T 시절에 이미 3D를 시도했다가 하드웨어의 한계로 접은 적이 있을 만큼 기술에서 앞서갔다. V씨어터에는 “K팝을 사랑해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갈 곳이 쇼핑센터·술집밖에 없다”는 이수만 회장의 문제 의식도 반영됐다.

 V씨어터 후보지는 서울에서 세 곳 정도로 압축해 둔 상태다. 박 본부장은 “장차 SM 소속 아티스트만이 아니라 K팝 스타 전체를 아우르면 영화를 극장에서 보듯 공연 보러 V씨어터에 가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24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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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강남역 등장한 소시, 자세히 봤더니…

 

 

 

 


저 무대의 소녀시대, 진짜가 아니라는데

K팝 스타 홀로그램 전용관 추진

K팝은 지구촌 문화다. K팝 스타들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바쁜 실물을 대신해 홀로그램(입체영상) 대타가 팬을 만난다면 어떨까. 그래도 실감이 날까. 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홀로그램 콘서트 전용관 'V(virtual·가상현실) 씨어터'를 올해 개관한다. 실물 크기 홀로그램 영상이 춤 추고 노래하는 공연장이다. 가상현실 콘서트 전용관을 만드는 건 세계 처음이다.

 


 박준영 SM어뮤즈먼트 본부장은 “K팝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이 한국을 찾았을 때 언제든 공연을 볼 수 있도록 V씨어터를 이르면 8월, 늦어도 연내에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실물보다 더 현실 같은=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인디오에서 열린 코아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전설적인 힙합 가수 투팍(1971~96)이 홀로그램 영상으로 부활했다. 죽은 영웅이 살아 강림한 듯한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 셀린 디옹·마돈나 등 홀로그램을 활용해 공연 효과를 높인 적이 있다. 일본에선 하츠네 미쿠 등 '보컬로이드(보컬+안드로이드)'라 불리는 홀로그램 캐릭터가 가수처럼 무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한국 대중음악계에선 SM이 독보적이다. 지난달 5일 서울 강남역에서 소녀시대 V(virtual) 콘서트가 열렸다. 소녀시대 실물 크기의 홀로그램 멤버들이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부르며 춤을 췄다. HD(고해상도) 캐릭터에 그림자까지 있는 홀로그램 영상은 직접 실물을 보는 듯했다. 콘서트 도중 진짜 소녀시대가 등장해 마이크를 잡았지만 관객들이 “저것도 영상이지?”라며 수군거렸다.

 SM은 지난해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M Art Exhibition'에선 홀로그램과 3D 효과가 가미된 그룹 샤이니의 공연을 마술쇼처럼 꾸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들기도 했다.

 ◆디지털 기술의 비약=SM은 상설공연을 위해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f(x) 등 소속 아티스트 6팀당 3곡씩 홀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있다. 1시간짜리 '홀로그램 SM타운 콘서트'를 만드는 셈이다.

 



 박 본부장은 “고성능 카메라의 줌으로 당겨 보지 않는 한 육안으로 홀로그램 영상의 입자를 구분하긴 어려울 만큼 기술이 발전했다. 무대 안에선 3D로 만든 배경과 장치를 쓰고, 무대 밖에선 진짜 조명과 효과를 동원해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류 팬이 많은 국가에 전용관이나 전용 무대를 하나씩 설치해 동시간대에 동일한 콘서트를 여는 것도 가능해진다. 가령 9개국 무대에 소녀시대 멤버가 한 명씩 나뉘어 오르고, 나머지 멤버는 홀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본부장은 “콘텐트가 쌓이면 영화관처럼 1관은 소녀시대, 2관은 슈퍼주니어라는 식으로 상영관·시간대 별로 콘서트 내용을 달리할 수 있게 되고, 관객 맞춤형 콘서트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극장 가듯 콘서트 감상=홀로그램 영상 제작비는 곡당 2억원선이다. 일반 뮤직비디오 제작비의 2~3배에 달한다. 아직 관련 기술이 일반화하지 않은 까닭에 초기 투자비가 더 들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신기술 개척에 나선 데엔 SM 나름의 실험정신이 있다.

 SM은 1998년 H.O.T 시절에 이미 3D를 시도했다가 하드웨어의 한계로 접은 적이 있을 만큼 기술에서 앞서갔다. V씨어터에는 “K팝을 사랑해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갈 곳이 쇼핑센터·술집밖에 없다”는 이수만 회장의 문제 의식도 반영됐다.

 



 V씨어터 후보지는 서울에서 세 곳 정도로 압축해 둔 상태다. 박 본부장은 “장차 SM 소속 아티스트만이 아니라 K팝 스타 전체를 아우르면 영화를 극장에서 보듯 공연 보러 V씨어터에 가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248961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