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수줍기만 한 소녀들이 아니었다.

2007년, 파릇파릇함과 사랑스러움을 무장하며 걸 그룹 열풍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소녀시대가 이제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각국에서도 사랑을 받는 대표 걸 그룹으로 거듭났다. 올해로 데뷔 7년차에 접어든 소녀들은 조금씩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해나가고 있으며 전에는 본 적 없는 친숙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 사진: MBC 방송 캡쳐

 

 

 

 

 

 

 

지난 23일 밤 방송되었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소녀시대 9명이 전격 게스트로 출연하여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방송 내내 계속되었던 '라디오스타' MC 특유의 짓궂은 진행방식과 몰아가기에도 소녀시대 멤버들을 당황한 기색이 없었으며 오히려 폭로에 가까운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이야기를 주도해나가는 노련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야기에 대한 해명과 솔직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최근 핫이슈로 불거진 수영과 원빈의 열애설에 대해 수영은 "소문 자체가 귀엽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으며 제시카는 "해외에서 성인 방송을 보고 싶었는데 기록이 남아서 볼 수 없었다"고 솔직한 발언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 모두 결혼이라는 단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앞 다투어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술규'라는 별명을 가진 써니는 "소맥이 좋다"며 자신의 주량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고 이에 멤버들이 "술 좀 그만 마셔라"고 대놓고 면박을 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댄스나 애교, 시구재연 등 몸소 시범을 보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걸 그룹의 내숭을 벗고 솔직함으로 무장하는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렇듯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에서 여자로, 신비함에서 친숙함으로 자연스러운 탈바꿈을 시도 하고 있다. 7년의 시간에 걸쳐 방송 경력을 쌓아온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제 방송에서 자신을 드러내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 등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기도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한다. 그 시간들 속에서 대중들에게 사랑을, 때로는 엄한 잣대로 비판을 받으며 그 시간을 이겨낸 소녀들 역시 그만큼 단단해진 것.

방송을 통해 "자신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지 마라", "좀 더 자유로워져라", "당당해보이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라" 애정 어린 충고로 서로를 보듬으며 단단해진 소녀시대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변신을 예고하며 진화를 준비 중이다. 친숙함과 솔직함으로 대중들에게 또 다른 이면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소녀시대가 자신들의 매력을 어떻게 확장시켜갈지 앞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124104916766&RIGHT_ENTER=R11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