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띠 아이돌 스타가 유독 많은 이유는 뭘까.
1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2013 계사년을 맞아 뱀띠 스타 등을 집중 조명했다.
1989년생 뱀띠 스타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소녀시대 멤버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그리고 빅뱅의 대성 등이다. 이외에도 아이돌 가수 중에는 1989년생이 많다.
이와 관련해 박지종 문화평론가는 “뱀띠 아이돌의 나이를 보면 막 10대가 되었을 때쯤 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던 시기였다”면서 “예를 들면 H.O.T. 젝스키스 SES 핑클 같은 1세대 아이돌이 굉장히 큰 인기를 있던 시기였다”고 밝혔다.
1989 기사년에 가수 이수만이 가요 프로덕션 SM기획을 설립한 바 있다. 소녀시대 샤이니 동방신기 등 수많은 아이돌을 키웠다.
이어 “그 때 당시 1세대 아이돌을 보고 연예인을 하고 싶었던 아이돌이 기획사에 들어가서 오랫동안 훈련을 받고 그 세계 안에서 아이돌로 나온 것으로 본다. 그 아이돌이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를 얻고 지금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많고 존재감이 많은 아이돌이 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7년생 뱀띠 스타로는 배우 원빈 소지섭 김희선, 1965년생에는 전인화 조현재 손현주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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