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섬뜩했던 팬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윤아는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한 남성 팬이 숙소 안까지 쫓아온 적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드라마 촬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 윤아는 “새벽 4시였는데 숙소 비밀번호를 누르려니까 위층에서 불이 켜졌다. 곁눈질로 유리창을 보는데 사람이 내려왔다”라고 입을 뗐다.
윤아는 “힘들게 집으로 들어갔는데 다음 날 아침에 숙소 이모님과 싸웠다더라. 완전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그 뒤로 매니저 오빠가 데려다준다”라는 것이 윤아의 설명. 이에 선배 디바 김완선은 인기의 방증이라며 꼭 매니저와 함께 숙소까지 들어가라 조언했다.
한편 댄싱퀸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윤아 티파니 효연 유리) 외에도 김완선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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