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2주 연속으로 음반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된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인기는 음악 프로그램이 선정하는 순위로 이어졌다.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11일 KBS ‘뮤직뱅크’ 등에서 1위를 석권하며 인기 행진을 벌이고 있다.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독특한 멜로디 구성과 멤버들의 섹시 힙합 퍼포먼스로 국내외 매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의 롤링스톤와 타임에서는 소녀시대의 신곡에 대해 상세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롤링스톤은 “한국 걸그룹 중 가장 사랑 받는 소녀시대가 유럽 작곡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눈이 멀어버릴 정도의 현란함을 가진 곡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타임 역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했으며 현재 2500만 뷰를 넘어섰다”고 높은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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