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표한 소녀시대는 국내 최고의 걸그룹이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팀으로서 누릴 수 있는 수많은 영광도 맛봤다. 소녀시대는 여전히 도전과 변신을 통해 성장을 꾀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또 팀과 자신들을 위한 9명 멤버 각자의 꿈과 목표도 있다.

 

태연 “해가 지날수록 노래에 대한 느낌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더 하고 싶은 열정이랄까. 음악방송만으로는 제가 만족하지 못 해요. 공연을 더 많이 하고 싶고 팬들로부터 에너지를 더 얻고 원하는 걸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유리 “여러 가지 면에서 창의적인 생각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래와 퍼포먼스는 물론 연기나 사회적인 이슈까지 모든 분야에서 견해가 좀 더 넓어졌으면 좋겠어요. 제 스스로 창작을 해서 표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서현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작사에 참여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곡을 더 많이 써보고 싶어요. 또 언니들이 옆에서 좋은 본보기가 돼주셔서 뮤지컬, MC, 연기 등 다 해보고 싶어요. 열심히 하나하나 도전해보고 싶어요”

 

 

티파니 “하면 할수록 음악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요. 앞으로도 음악을 하고 싶고 연기, 패션, MC 등 다른 분야도 매력적일 것 같아요. 많이 도전해 보고 싶어요. 연기 생각이 많았어서 국내 작품뿐만 아니라 영어 대본도 최근 많이 보고 있어요. 처음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이건 미국시장이건 연기에 빨리 도전해보고 싶어요”

수영 “현재 하고 있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진행이 무척 재밌어요. 나이가 더 들어서 할 수 있는 얘기도 많아지고 경험도 많아져서 풀어낼 수 있는 게 풍성해지면 이름을 걸고 토크쇼를 해보고 싶어요”

윤아 “사실 좋은 위치에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게 소녀시대하는 타이틀 덕이에요. 소녀시대에서 제가 할 몫이라도 제대로 해내고 싶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어요. 처음엔 소녀시대 윤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지금은 지금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 점차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어요”

 

 

제시카 “욕심을 내는 성격은 아니에요. 기회가 닿으면 하는 편인데 그러기 위해선 미리 더 준비를 조금씩 해놔야 할 것 같아요. 연습생 때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공부하며 배우고 있어요”

효연 “무대 위에서 제 모습을 다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쉽고 더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아요.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유닛활동도 좋고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할 땐 정말 많이 배웠고 유닛 활동도 괜찮을 것 같아요”

 

써니 “새로운 도전도 좋지만 지금 하고 있는 걸 더 잘 하고 싶어요. 저에게 잘 맞는 게 들어오고 또 잘 소화해낼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하고 싶어요. MC, 예능, 연기, 뮤지컬 등 장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역할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하고 싶어도 맞지 않는 옷이라면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고 저에게 맞는 걸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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